시티가 FA컵 준결승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붙게 됐다.
경기는 2026년 4월 25일과 26일 주말 사이 웸블리에서 열릴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과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시티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전에서 리버풀을 4-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사우샘프턴은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2-1로 제압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시티 유스 출신 셰이 찰스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맞이하는 23번째 웸블리 경기이자, 올 시즌 카라바오컵 결승 이후 두 번째 웸블리 방문이 된다.
시티는 FA컵에서 통산 7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두 차례는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이뤄졌다.
한편 사우샘프턴은 1976년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우승한 바 있으며, 이번 준결승은 약 50년 만의 또 다른 도전이 된다.
시티가 FA컵에서 사우샘프턴과 마지막으로 맞붙은 것은 2022년 3월 8강전으로, 라힘 스털링, 케빈 더 브라위너, 필 포든, 리야드 마레즈의 득점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이번 시즌 다른 준결승 대진은 첼시와 리즈 유나이티드의 맞대결로 결정됐다.
첼시는 리그원 소속 포트 베일을 7-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리즈 유나이티드는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따냈다.
추가 일정 및 관련 정보는 시티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