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도 최고의 경기력을 펼친 맨체스터 시티는 이달의 선수 3명을 발표했으며, 그 주인공들은 바로 케빈 데 브라위너, 아이메릭 라포르트, 로드리고입니다.
가장 먼저 이번 시즌 다시 정점에 오른 케빈 데 브라위너는 훌륭한 1월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부상과 질병으로 시즌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팀이 필요한 순간에 회복을 할 수 있었고 1월에 더욱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팀에 1-0 승리를 안겨주었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레이스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로드리고의 극적인 결승골이 나오기 전에 크로스를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려준 선수가 데 브라위너였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2-1 승리를 챙길 수 있었습니다. 스윈든과의 FA컵 경기에서는 가브리엘 제주스 득점에 도움을 전해주며 4-1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1월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헤더 동점골에 도움을 주었으며 경기에서는 아쉽게 골대를 맞히는 장면도 만들어 냈습니다.
2번째 후보는 아이메릭 라포르트입니다.
이번 시즌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는 라포르트는 21-22시즌 첫 번째 이달의 선수 영광을 얻을 기회를 가졌습니다.
첼시전 1-0 승리 경기에서 라포르트는 로멜루 루카쿠를 철저하게 봉쇄했으며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로드리고와 함께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마지막 후보는 로드리고입니다.
홀딩 미드필더인 로드리고는 1월 한 달 내내 팀에 많은 영향력을 선보였으며 아스널전에서는 값진 득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하지만 득점만큼 중요한 것은 경기장 위에서 보여주고 있는 그의 성실함입니다.
1월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렇게 3명의 후보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번 투표는 월요일 오후 9시(한국기준)에 종료되며 이후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