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올여름 시티 지휘봉을 잡은 만큼, 새로운 아이디어를 팀에 심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마레스카 감독은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홍콩 인터 밀란전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 감독으로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10년간 수많은 우승을 이끌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뒤를 이어 올여름 팀을 맡았다.

새 사령탑은 자신의 색깔을 팀에 입히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새로운 전술적 개념이 경기장에서 조금씩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10일 전부터 모두 함께 훈련을 시작한 것은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제는 몇 가지 새로운 개념들을 팀에 도입하고 있고, 내일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들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내일은 첫 경기입니다. 경기는 언제나 발전하고 더 나아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지금은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이런 경기들을 치르는 것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곳에서 훈련하고 내일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모든 감독은 각자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팀에 심는 것이 제 목표이자 제 역할입니다.”

올여름 월드컵에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영향으로, 마레스카 감독은 현재 일부 주축 선수들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아카데미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선수단과 함께 아시아에 도착했으며, 후벵 디아스, 마테우스 누네스, 오마르 마르무시는 내일 홍콩에서 선수단에 합류해 마레스카 감독의 선택지를 넓혀줄 예정이다.

하지만 2020/21시즌 맨체스터 시티 엘리트 디벨롭먼트 스쿼드(EDS)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2 우승을 차지했던 마레스카 감독은 현재 함께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의 기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함께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젊고, 좋은 선수들이 많고, 모두 에너지가 넘칩니다.”

“물론 시즌이 시작되면 모든 시니어 선수들이 돌아올 것이고, 그들은 시즌을 치르는 데 매우 중요한 존재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