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이적시장 막판 상황보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머스와의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고자 하는 시티는 한국 시각 토요일 새벽 4시에 킥오프하는 셀허스트 파크 원정길에 나선다.

오는 9월 2일 수요일 오전 7시 (한국 시간) 이적시장 마감 전까지 추가 선수 영입 및 방출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마레스카 감독의 모든 관심은 까다로운 팰리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것에 쏠려있다.

“이적시장이 4~5일 남았고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시티의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두고 봐야죠. 24시간 뒤에 경기가 있는 상황에서 이적시장을 생각하는 것은 복잡한 일입니다. 저는 경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팰리스 원정은 항상 까다롭습니다. 어려운 경기장이고, 상대는 좋은 팀이며 새 감독도 부임했습니다.”

“프리시즌과 첫 경기를 통해 그들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볼 수 있으며, 이는 상당히 명확합니다.”

“전임 감독인 올리버 글라스너와 비슷합니다. 의심할 여지 없이 힘든 경기가 될 것입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번 맞대결에서 제레미 도쿠가 결장할 것임을 확인했으며, 마테우스 누네스 역시 100% 상태가 아니라고 밝혔다.

신입생 아유브 부아디는 출전이 가능하며, 본머스전 2-1 승리 당시 단순 경련을 겪었던 엘리엇 앤더슨 역시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라얀 셰르키는 교체 투입되어 마크 게히의 득점과 요슈코 그바르디올의 결승골을 모두 도왔으며, 마레스카 감독은 그가 시티 공격진에 선사할 활약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셰르키는 지난 경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가 덧붙였다. “확실히 그는 퀄리티 측면에서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겪을 때 파이널 써드에서 퀄리티를 더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가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든, 그가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의 훈련 방식과 태도에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한편, 게히는 팰리스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셀허스트 파크에 복귀하게 되며, 본머스전에서 홀딩 미드필더 역할을 인상적으로 소화하며 마레스카 감독에게 또 다른 옵션을 제공했다.

그의 선발 출전 가능성에 대해 마레스카 감독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두고 봐야합니다. 게히 역시 선택지 중 하나입니다.”

“게히의 좋은 점은 필요할 때 중원에서 하나의 옵션을 더 제공해 준다는 것입니다. 몇 시간 뒤에 훈련 세션이 있으니 그 이후에 결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