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오라일리가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70분을 소화하며, 잉글랜드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3-0 승리를 거두고 월드컵 준비를 마무리했다.

오라일리는 올랜도에서 열린 경기에서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으며, 과거 시티 선수였던 존 스톤스와 함께 토마스 투헬 감독의 수비진을 구성했다.

플로리다의 기상 악화로 인해 킥오프가 1시간 지연된 가운데, 잉글랜드는 전반 9분 데클런 라이스가 컷백을 받아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전 유일한 득점으로 남았던 이 골 이후, 후반 들어 앤서니 고든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다.

투헬 감독은 경기 막판 선수 교체를 단행했고, 이 과정에서 오라일리는 댄 번과 교체됐다. 한편 제임스 트래포드는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올리 왓킨스가 헤더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잉글랜드의 3-0 승리를 완성했다.

잉글랜드는 월드컵 조별리그 L조에 속해 있으며, 오는 6월 18일 목요일 (한국 시간) 미국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후벵 디아스는 포르투갈의 나이지리아전 2-1 승리에서 전반 45분만을 소화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초반 페드루 네투가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앞서 나갔지만, 나이지리아가 전반 종료 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7분, 아코르 아담스가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뒤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포르투갈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은 하프타임에 무려 9명의 선수를 교체했고, 이 과정에서 디아스는 토마스 아라우주와 교체됐다. 또한 전 시티 주장 베르나르두 실바도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후반 30분에는 프란시스쿠 콘세이상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은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디아스가 속한 포르투갈은 월드컵 K조에 편성됐으며, 오는 6월 18일 목요일 (한국 시간) 미국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