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포든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선수로 출전한 200번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포든의 나이는 여전히 22세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는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네 차례나 경험한 ‘어린 베테랑’이다.

이뿐만 아니라 포든은 2017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 공식 데뷔전을 치른 후 FA컵 우승을 비롯해 카라바오컵(리그컵) 우승 4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2회 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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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은 맨시티 데뷔전을 치르기 전부터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그는 맨시티 1군 데뷔전에 앞서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한 U-17 FIFA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후 포든은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는 26일 본머스를 상대한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1 대승을 거뒀다. 이날 포든은 맨시티의 세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200번째 공식 경기 출전 기록 수립을 자축했다.

포든은 이날 본머스 원정에서 터뜨린 1득점을 포함해 맨시티 1군 데뷔 후 공식전 55골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 시즌 그는 지난 10월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포든을 향해 강한 신뢰를 보내는 이유는 그의 득점력이 아닌 전천후 성향에 있다. 다재다능한 능력치를 보유한 포든은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중원진, 혹은 공격진 어느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자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