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가 존 스톤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티 풋볼 아카데미(CFA)에 모자이크를 공개했다.

빌라전을 끝으로 클럽을 떠나는 잉글랜드 수비수는, 트로피로 가득했던 10년의 헌신을 인정받아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으로부터 해당 작품을 전달받았다.

베르나르두 실바, 필 포든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인 스톤스의 모자이크는, 2018/19시즌 리버풀전 2-1 승리 당시 보여준 상징적인 골라인 클리어 장면을 담고 있다.

이 특별 제작된 작품은 시티 풋볼 아카데미 훈련장 주변에 설치되어, 그의 결정적인 공헌을 영원히 기리는 상징으로 남게 된다.

스톤스는 현재까지 에티하드에서 294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했으며, 메이저 트로피 20개를 들어 올렸다.

그는 지역 맨체스터 조각가이자 시티 팬인 마크 케네디가 제작한 모자이크를 헌정받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명단에는 뱅상 콤파니, 세르히오 아게로, 다비드 실바 그리고 베르나르두 실바 등이 포함돼 있다.

맨체스터 시티 회장 칼둔 알 무바라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존은 2016년, 펩의 두 번째 영입 선수로 팀에 합류했습니다. 당시 우리의 목표는 그가 수비수의 역할 자체를 새롭게 정의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었고, 그는 정확히 그 기대를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수비수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를 증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용기와 겸손, 우아함으로 해냈죠. 맨체스터 시티의 전통과 아름다운 축구를 향한 우리의 끊임없는 야망을 완벽하게 상징하는 선수였습니다.

그는 경기장에서 이뤄낸 모든 성취와 팬들이 보내는 특별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충분합니다. 그의 10년간의 헌신은 클럽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대 속에 깊이 새겨져 있으며, 그를 영원한 시티 가족으로 남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스톤스는 이렇게 말했다.

“시티를 대표할 수 있었던 건 정말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의심의 여지 없이 제 인생 최고의 10년이었어요.

저는 앞으로도 영원한 맨체스터 시티 팬으로 남을 겁니다. 그래서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 이렇게 영구적인 작품이 남게 된 건 저와 제 가족에게 정말 큰 영광입니다.

이 클럽은 제게 너무나 많은 것을 안겨줬습니다. 팀 동료들, 감독님, 스태프, 그리고 팬들 모두 믿기 어려울 만큼 특별했어요. 이곳에서의 시간이 제게 얼마나 큰 의미인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고, 이 모자이크 역시 정말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지난 10년 동안 시티와 함께해준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은 정말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