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브라이튼과 1-1 무승부를, 리버풀은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0-1 패배를 당하였고 맨체스터 시티는 필 포든의 결승골로 이들 팀과 승점 차이를 더욱 늘려나갈 수 있었습니다.
브렌트포드와의 주중 경기에서 포든은 전반 16분에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 지으며 결승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이 득점으로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에서 10연승을 달렸으며 1-1 무승부를 거둔 첼시와의 승점 차이는 8점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결승골 전에는 자책골이 나올 뻔하기도 했습니다. 요안 위사의 크로스가 후벵 디아스의 머리에 맞고 City 골문으로 향했지만 에데르송 골키퍼가 선방해 내며 실점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이후 가진 코너킥 상황에서 가진 또 다른 위기 상황에서 네이선 아케는 이반 토피가 리바운드하려는 것을 막아내었고 주앙 칸셀루는 골라인 선상에서 헤더로 걷어내어 실점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 16분, 위기를 기회로 바꾼 맨체스터 시티는 데 브라위너의 정확한 크로스를 포든이 감각적으로 방향을 바꿔놓으며 골망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City는 이 날 경기에서 78%의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여준 다득점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포든과 아이메릭 라포르트의 헤더는 VAR로 취소가 되기도 했으며 데 브라위너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오기도 했습니다.
경기는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는 브렌트포드가 끝까지 동점에 대한 희망을 갖게끔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들과 에데르송 골키퍼는 철통 같은 수비력으로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한 골을 잘 지켜내어 원정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경기 후 기자회견
“우리가 할 수 있었던 최고의 모습이었어요. 우리는 정말로 영리했어요. 왜냐하면 첫 번째 코너킥상황에서 상대가 가진 기회처럼 세트피스 상황에서 브렌트포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이었거든요. 후반전에는 훨씬 좋았어요.”
“이 경기장에서 우리는 어떻게 경기를 치러야만 하는지와 함께 이 팀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어요. 선수들의 능력이 차이를 만들었죠. 좋은 승리예요. 이제 최대한 많이 회복을 해야만 해요. 왜냐하면 1월 1일 12:30에 또 다른 경기를 치르거든요.”
맨오브더매치, 케빈 데 브라위너
맨체스터 시티의 플레이메이커 데 브라위너는 그의 전형적인 경기력과 함께 현재 최고의 폼으로 올라왔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잘 조직된 브렌트포드를 맞아 데 브라위너는 포든의 결승골을 돕는 도움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90분 동안 브렌트포드는 수비진영에 많은 선수들을 두는 전략을 가졌지만 데 브라위너의 날카로운 능력은 이를 뚫어낼 수 있었습니다.
As it stands
| 1 |
|
Arsenal Arsenal | 18 | 15 | 2 | 1 | 42 | 14 | 28 | 47 | WWWDW | |
| 2 |
|
Manchester City Man City | 19 | 13 | 3 | 3 | 50 | 20 | 30 | 42 | WDWLW | |
| 3 |
|
Manchester United Man United | 19 | 12 | 3 | 4 | 30 | 22 | 8 | 39 | WWWWD |
경기 기록
- 이번 시즌 최소 5골 이상을 넣은 34명의 프리미어리그 선수들 중에서 포든보다 더 많은 원정 득점을 성공시킨 선수는 없습니다(80%, 5골 중 4골이 원정 득점)
-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 하에서 4번째 리그 10연승을 달렸으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에서 10연승을 2차례 넘은 감독은 없습니다.
경기 의미
맨체스터 시티는 2021년 프리미어리그에서 36승을 거둘 수 있었으며 현재 순위표에서 2위인 첼시와 승점 8점, 한 경기를 덜 치른 3위 리버풀과는 9점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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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경기 일정Premier League
GMT
라인업
CITY: 에데르송, 칸셀루, 디아스, 라포르트, 아케, 페르난지뉴(주장), 데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포든, 제주스, 그릴리쉬
벤치: 스테픈, 카슨, 스털링, 귄도안, 진첸코, 마레즈, 음베테, 팔머
브렌트포드: 페르난데스, 피노크, 얀슨(주장), 쇠렌센, 뢰르슬레우, 옌센, 온예카(비즈트러프 75’), 톰슨(고도스 82’), 위사(카노스 69’), 토니
벤치: 포르스, 피어트-해리스, 스티븐스, 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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