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두는 스포르팅전을 되돌아보며 특별한 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을 포함하여 리야드 마레즈, 필 포든, 라힘 스털링의 득점으로 승리를 거뒀고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우위를 가질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베르나르두는 고향인 리스본에서 치른 경기에서 아쉽게 해트트릭의 기회를 오프사이드로 놓쳤지만 ‘맨오브더매치’ 활약을 펼쳐보였습니다.

특히 벤피카 선수로 활약했던 베르나르두에게 있어서 라이벌인 스포르팅을 꺾은 것은 각별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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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특별한 밤이었어요. 제 고향에서 경기하기 위해 왔고 팀은 5-0으로 승리했어요. 2골을 넣었고 2차전을 앞두고 우위를 가져올 수 있었어요. 당연히 특별한 밤이에요.”

“벤피카 아카데미에서 12년을 지냈고 저는 벤피카 팬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주제 알바라데에서 이기는 것은 항상 특별한 일이에요.”

“이번 승리로 정말로 기쁘고 같은 자세로 2차전을 가지길 바라요.”

스포르팅전에서 넣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첫 득점은 많은 이들이 오랫동안 기억할 만한 멋진 득점이었습니다.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에 의해서 높게 튀어오른 공을 정확한 순간에 정교한 기술과 힘으로 골망을 흔들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라힘 스털링의 감아차기 슈팅도 매우 인상적인 득점이었으며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는 모두 득점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제 골과 라힘의 골) 모두 멋졌어요.”

“그렇게 공을 찰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멋진 골이었죠. 라힘의 득점도 엄청났어요.”

“2차전에 앞서서 팀이 우위를 가질 수 있게 해준 저와 라힘으로 인해서 기뻐요.”

이번 승리로 맨체스터 시티는 챔피언스리그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갔고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원정 5연승을 달린 최초의 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록에 현혹되지 않은 베르나르두 실바와 선수단은 대회 우승을 위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는 우리가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예요. 선수단은 매우 좋은 상황이며 정말로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지난 시즌보다도 더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요.”

“우리가 엄청나게 강한 상대팀을 마주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참여하고 있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어요.”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잉글랜드 최고의 팀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있는 최고의 팀을 상대로 경기해요.”

“다시 한번 가능한 높은 곳으로 가고자 노력할 거예요. 그리고 대회에서 우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요. 특별한 대회라는 것을 알아요. 정말로 어려운 대회죠.”

“모든 시즌에서 그러는 것처럼 노력할 거예요. 지난 시즌에 우리는 결승전에 올랐죠. 아쉽게도 우승하지 못했고요. 하지만 이번 시즌에 다시 노력할 거예요.”

“재능이 많은 상대팀들을 만나게 될 것을 알고 있어요. 잉글랜드에서 오는 팀뿐만 아니라 유럽 최고의 팀들도 포함되죠. 이 대회에서 가능한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자 최선을 다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