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두 실바와 주앙 칸셀루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네이션스리그 경기에 출전했지만 로드리고는 교체자원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스페인은 전반전에 알바로 모라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82분에 히카르투 호르타가 주앙 칸셀루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후벵 디아스와 아이메릭 라포르트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며 칸셀루와 베르나르두 실바는 전체 90분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역습 상황을 통해서 알바로 모라타가 득점에 성공하였고 스페인은 내년 여름 파이널 진출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원정에서 패배할 생각이 없었으며 후반 82분에 칸셀루의 좋은 움직임을 통해서 동점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우측면에서 원투패스를 통해서 크로스를 올릴 수 있었고 정확하게 전달된 공을 호르타가 마무리 지으며 동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번 무승부로 A2조에서 두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고 스위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체코가 1위로 올라서게 됐습니다.
포르투갈은 일요일에 리스본에서 스위스와, 스페인은 프라하에서 체코와 조 선두를 위해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