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베르나르두 실바가 이번 여름 시티를 떠나며, 언제나 에티하드의 동료들과 팬들에게 완벽한 본보기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2017년 여름 벤피카를 떠나 시티에 합류한 순간부터, 포르투갈 미드필더는 뛰어난 기술력뿐 아니라 경기장 안팎에서 늘 품격과 침착함을 보여줬다.
31세의 베르나르두는 눈부신 시티 커리어 동안 펩 감독이 가장 신뢰하고 사랑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그의 팀 내 위상은 지난여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났다. 펩 감독은 기존의 전통을 깨고 2025/26시즌 주장으로 베르나르두를 직접 임명했다.
이번 여름 팀을 떠나기 전, 트로피로 가득했던 지난 9년을 돌아본 베르나르두는 자신이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베르나르두는 “저는 항상 제 행동과 경기력, 그리고 매일 훈련장과 경기장에서 보여주는 태도 자체가 하나의 본보기가 되길 바랐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을 돕는 부분에서도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외부에서 들려오는 평가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가 충분히 인정받지 못했다는 말들도 있었죠.
“하지만 저는 제 팬들, 시티 팬들, 그리고 동료들, 감독님에게서 충분한 존중과 인정을 받았습니다. 제게 정말 중요한 사람들로부터 말이죠.
“저는 항상 정말, 정말 많은 존중을 받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게 중요한 건 바로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