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에서 베르나르두 실바보다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선수는 없다.

구단 주장은 이번 여름 에티하드를 떠나며 9년 동안 무려 20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존 스톤스, 필 포든과 함께 베르나르두는 구단 역사상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보유한 선수로 남게 되었으며, 그의 상징적인 업적은 하나의 특별한 이미지로 담겼다.

구단 사진팀은 포르투갈 플레이메이커가 들어 올린 20개의 트로피를 한자리에 배치했고, 베르나르두는 그 앞에 당당히 서서 그 모든 성공을 상징했다.

해당 트로피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카라바오컵 5회, FA컵 3회, 커뮤니티 실드 3회,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 각 1회가 포함된다.

그 누구보다도 시티를 영광으로 이끈 선수라는 평가에 걸맞게, 베르나르두는 펩 감독에게서 가장 많이 기용된 선수이기도 하다.

그는 9년 동안 459경기에 출전하며 시즌당 평균 50경기 이상을 소화했고, 이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혹독한 역할 중 하나를 수행하면서도 이뤄낸 기록이다.

베르나르두는 다가오는 주말 아스톤 빌라전(에티하드)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별 인사를 하게 된다.

그의 시티 이야기는 사실상 완성됐으며, 이 한 장의 이미지는 그 여정이 얼마나 특별했는지를 그대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