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는 65,052명의 팬들이 운집하였고 두 팀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는 데 브라이너, 라힘 스털링, 그리고 은메차의 골로 승리하였고 아시아 투어 종료와 함께 맨체스터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이 경기에서는 킷치SC와의 선발 라인업과 비교했을 때 로드리, 진첸코가 귄도간 앙헬리뇨를 대체하였습니다.
경기 내용
선제골은 맨체스터 시티가 만들 수 있었습니다 베르나르도 실바가 훌륭한 스루패스를 케빈 데 브라이너에게 전달했고 왼발로 강한 슛을 날려서 골망을 흔들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요코하마는 쉽지 않은 팀이었고 그들은 바로 동점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케이타 엔도가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의 선방으로 튕겨 나온 골을 밀어넣었습니다.
전반이 끝나기 전, 케빈 데 브라이너의 킬패스로 무승부 상황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수비진영에 있던 케빈 데 브라이너는 공격진영으로 뛰어 들어가던 라힘 스털링에게 패스를 주었고 이 패스는 요코하마의 수비진을 무력하게 만들었습니다. 빠른 드리블을 통해 일대일 찬스가 주어진 라힘 스털링은 골망을 흔들며 다시 앞서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후반전에도 양 팀은 공격적으로 나섰고 라힘 스털링이 추가 골을 만들어 낼 수 있었지만 아쉽게도 오프사이드에 걸리며 점수차를 늘릴 수는 없었습니다. 요코하마도 동점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클라우디오 브라보 골키퍼에게 막혔으며 결국 맨체스터 시티가 후반 종료 직전에 은메차의 골로 3-1로 승부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맨오브더매치
이 날의 선수는 케빈 데 브라이너입니다. 1골 1도움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라힘 스털링에게 전달한 패스는 그저 환상적이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었습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 속에서도 74분을 뛰었으며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다음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는 아시아 투어를 종료하고 맨체스터로 돌아갑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스테프들 아래에서 훈련은 CFA에서도 계속되며 커뮤니티 쉴드에 초점을 맞춰질 것입니다. 그리고 6일 뒤 웨스트햄과의 2019/20 프리미어리그가 개막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