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 리그 35 라운드, 크리스탈 팔레스를 상대로 5개의 골과 클린 시트를 성공시키며 안정적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시티

<경기는…>

우측에서는 르로이 사네, 좌측에서는 라힘 스털링 그리고 중앙에서는 케빈 데 브루인, 다비드 실바, 가브리엘 제수스와 팔레스의 골문을 노렸다. 시티는 티키-타카와 백 패스를 주로 선보이며 공을 장악했고 한 때는 80%를 웃도는 점유율을 선보이며 팔레스를 잠재웠다.

시티는 전반 2분에 실바의 차분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빌드업의 중심에 있었던 다비드 실바가 라힘 스털링에게 공을 패스했고 스털링의 크로스가 페르난지뉴에게 향했지만 공을 잡지 못한 페르난지뉴 대신에 실바가 크리스탈 팔레스의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 후에도 시티의 압박은 계속되었지만 웨인 헤네시의 선방을 넘을 수는 없었다. 경기 초반 내내 조용했던 팔레스도 시간이 지날 수록 시티의 골대를 향했지만 니콜라스 오타멘디와 빈센트 콤파니 그리고 윌리 카바예로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1점의 점수차로는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남은 시간이 너무나 길었다. 후반전 45분 동안 크리스탈 팔레스가 어떤 반격을 펼칠지 모르고 경기 종료 직전에 골을 먹힌다면 승점 3점이 1점으로 줄어든다. 그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던 시티는 후반전에 더욱 강한 공격을 선보였고 후반전에만 4개의 득점을 성공시켰다.

경기 47분, 시티는 코너킥을 획득했고 데 브루인의 코너킥에서 시작된 공격은 다시 데 브루인을 거쳐 콤파니의 헤딩슛으로 이어졌다. 

오늘의 경기에서 피곤함을 모르고 경기장을 활보했던 케빈 데 브루인은 경기 51분에  득점을 성공시킬 수도 있었지만 데 브루인의 프리킥은 아쉽게도 골대를 맞아 튕겨나오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하지만 득점 실패로 인한 좌절감을 느낄 새도 없이 데 브루인의 득점 성공을 향한 노력은 계속되었고 결국 제수스의 도움으로 시티의 세번째 골 (경기 59분)을 성공시켰다. 

잠잠하던 팔레스의 공격이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지만 가엘 클리시와 오타멘디의 수비 그리고 카바예로의 선방이 원정 팀의 흐름을 끊어 놓았고 후반전 종료를 약 10분 남겨 놓은 상황에서 시티가 또 다시 득점을 성공시켰다. 야야 투레의 롱패스에서 시작된 시티의 득점은 파블로 자바레타의 헤딩을 거쳐 스털링의 마무리로 팔레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리고 시티는 경기 종료 직전에 또 다시 득점을 성공시켰다. 시티는 경기 90+1분에 델레이니의 파울로 프리킥을 획득했고 오타멘디가 케빈 데 브루인의 프리킥을 헤딩으로 받아 득점을 성공시켰다.

시티는 오랜만의 경기의 내용과 득점 그리고 클린 시트까지 해내며 리버풀의 3위 자리를 빼앗았다.

<경기의 스타>

매치데이 앱을 통해 이번 경기의 MOTM으로 선정된 다비드 실바

<결과의 의미는>

시티는 다음 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영국 시간)에 레스터를 상대로 홈 경기를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