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시티는 가장 최근의 미들스브로전을 위한 라인 업과는 다르게 알렉산다르 콜라로프, 윌리 카바예로, 페르난지뉴, 바카리 사냐를 선발로 내세웠다.
그리고 모나코는 클럽의 스타 스트라이커인 라다멜 팔카오를 제외하고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모나코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었다. 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과 함께 홈구장의 이점을 똑똑히 본 모나코는 18세의 음바페를 앞세워 경기 7분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반면 시티는 모나코의 미드필더들에게 번번히 공을 빼앗기며 득점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고전을 겪어야 했다.
경기의 두번째 골도 모나코에게서 나왔다. 모나코의 멘디가 시티의 골대 좌측에서 파비뉴에게 공을 패스했고 파비뉴의 슈팅은 골 라인을 넘어 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시티는 단 하나의 유효 슈팅도 성공시키지 못한 채 하프 타임을 맞이해야 하는 굴욕을 겪게 되었다.
후반전에 돌아온 시티는 전반전과는 사뭇 다른 플레이를 펼치며 점수를 만회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슈팅에도 불구하고 첫 8강 진출을 노린 모나코의 수비벽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
경기 71분, 후반전에 경기에 대한 주도권을 쥐고도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던 시티가 결국 득점을 성공시켰다. 케빈 데 브루인의 롱볼을 받은 라힘 스털링의 슈팅이 수바시치에게 막혔지만 르로이 사네가 빠져나온 공을 주저없이 골대로 되돌리며 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시티의 기쁨은 그다지 오래가지 않았다. 경기 74분, 스털링의 파울로 골대 좌측 근처에서 프리킥을 획득한 모나코는 바카요코의 헤딩으로 득점을 성공시켰고 그 득점으로 인해 다시 활기를 되찾은 모나코는 시티의 공격을 가로막으며 점수를 지켜냈다.
1차전 5-3 시티 승, 2차전 3-1 모나코 승으로 마무리된 시티와 모나코의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은 원정골을 더 많이 성공시킨 모나코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결과의 의미는...>
시티는 오늘 경기의 결과로 인해 챔스 8강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고 반드시 프리미어 리그 4위 이상으로 시즌을 종료해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될 것이다.
<다음 일정>
시티는 돌아오는 일요일 오후(영국 시간)에 에티하드에서 리버풀을 상대하게 되며 그 다음 주에는 국가 대항 경기가 열리는인터네셔날 위크를 보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