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시티는 앙헬리노와 이헤아나초를 앞세워 공격을 시도했지만 늦은 템포의 플레이로 많은 찬스를 생성하지 못했고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쳐야 했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은 달랐습니다. 후반전 시작 약 3분만에 시티의 카운터 어택은 선제골의 결실을 맺었습니다. 골키퍼인 카바예로부터 시작된 시티의 공격 라인은 앙헬리노를 거쳐 가엘 클리시의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경기 종료를 30분정도 남겨놓고 시티의 스타 플레이어인 케빈 데 브루인이 경기에 투입되었고 그로 인해 시티는 더욱 활발한 공격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경기 69분에 나바스의 크로스를 받은 알레익스 가르시아 (19세)가 시티의 두번째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경기 종료 약 2분전에 스완지의 싯기슨이 한 점을 만회하며 시티의 클린 시트는 무산되었지만 시티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주요 순간
시티의 완벽한 팀 플레이로 선제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카바예로, 스톤스, 콤파니, 사네, 가엘, 앙헬리노 거쳤고 가엘 클리시가 정확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골을 터트렸습니다.
경기의 스타
알레익스 가르시아: 19세의 가르시아는 이번 경기를 통해 미래가 기대되는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2015년에 일군팀에 합류한 가르시아는 이번 경기를 통해 두번째로 선발 출장을 획득했으며 영리한 움직임과 패스로 시티의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매치 샷
스탯 & 마일즈스톤...
시티는 현재까지 총 9전 9승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가엘 클리시는 현재까지 시티에서 총 4회의 득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브라힘 디아즈의 첫 프로 데뷔 경기입니다.
시티는 이번 주 토요일에 The Liberty Stadium에서 또 다시 스완지를 상대하게 됩니다. (프리미어 리그)
이번 경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첫 리그 컵 경기입니다.
르로이 사네는 이번 경기를 통해 시티에서는 처음으로 선발로 발탁되었습니다.
시티는 2014년 10월 29일 이래로 단 한번의 리그 컵 경기에서 패배를 한 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