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시티는 경기 시작 5분만에 2개의 득점을 내주며 최악이라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며 수비 문제 해결이 절실함을 실감시켰다.
레스터 시티의 스타 스트라이커인 제이미 바디가 마레즈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약 2분 후에는 안디 킹이 선보인 20 야드 슈팅이 시티의 골대로 들어갔며 시티의 수비에 비상 신호가 켜졌다.
전반 20분, 시티는 또 한번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마레즈의 패스가 바디에게 연결되었고 바디는 자신의 앞에서 넘어진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제치고 또 다시 득점을 성공시켰다.
시티는 포지션을 다잡고 공을 점유하며 레스터의 골문을 노렸지만 경기 시작 20분만에 이어진 3점의 실점은 시티의 재기를 방해하기에 충분했다.
시티의 후반전 플레이는 전반전보다는 나았지만 경기의 결과를 뒤바꿀 수는 없었다. 켈레치 이헤아나초, 파블로 자바레타, 일카이 귄도안이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슈팅을 선보였지만 시티를 위한 행운의 여신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되려 제이미 바디의 해트 트릭으로 이어졌다.
경기 후반에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프리킥과 놀리토의 헤딩슛이 득점으로 연결되며 레스터 시티와의 점수차를 좁혔지만 남은 경기 시간으로 결과를 뒤집기는 불가능했다.
<마일즈스톤 & 랜드마크>
콜라로프는 이번 경기 출장으로 프리미어 리그 경기 150회 출장 (시티 경기)을 기록했고 켈레치 이헤아나초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회 시티 경기 출장을 기록했습니다.
<다음 일정>
시티는 다음 주 수요일에는 왓포드를, 일요일에는 아스날을 에티하드로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