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시티는 시즌 개막전을 6일 앞두고 스웨덴의 아스날과 친선 경기를 가졌습니다.
시티는 경기 초반에 공격 빌딩 업과 압박이 강조된 모습을 선보였지만 아스날의 애론 람지가 전반 11분에 먼저 득점의 기회를 낚아쳤습니다. 하지만 람지의 슈팅은 골대를 맞아 선제골로 연결되지는 못했습니다.
전반 30분에 스털링의 도움을 받아 아구에로가 먼저 득점을 성공시키며 시티가 먼저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지만 후반전에 아스날의 이워비, 월콧, 아크폼에게 골문을 허용하며 역전을 당했습니다.
후반전에 투입된 이헤아나초가 시티의 득점을 성공시켰고 야야 투레와 헤수스 나바스가 득점의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시티는 1점 차이로 아스날을 따라잡지 못하고 경기는 시티 2 아스날 3의 결과로 종료되었습니다.
주요 순간
시티와 아스날은 후반전에 상당량의 선수를 교체하였고 시티 선수들의 교체는 경기력이 다소 분열되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더랜드를 상대하는 시즌 개막전까지 남은 5일 동안 팀을 정비하여
이번 상황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는 않을 것이고 선더랜드를 상대하는 시즌 개막전까지 남은 5일 동안 팀을 정비할 것입니다.
매치 샷
사이드라인에서 경기를 지휘하는 펩 과르디올라
경기의 스타
라힘 스털링
지난 프리 시즌 경기에서 MOTM에 이름을 올린 파비안 델프 또한 이번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지만 라힘 스털링은 선제골 어시스트를 성공시키며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 시즌에서 맡았던 자리(왼쪽)와는 정반대(오른쪽)에서 플레이를 펼친 라힘 스털링은 아스날의 풀백인 몬레알을 상대하며 시티의 공격로를 넓혔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털링의 잠재력이 표출되도록 돕겠다고 다짐했었고 스털링은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회복된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라인 업
아구에로, 놀리토, 실바, 스털링은 이번 경기를 통해 이번 프리 시즌 첫 선발로 경기에 투입되었고 콤파니, 망갈라, 오타멘디는 이번 스웨덴행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시티는 다소 생소하게도 페르난두와 콜라로프를 센터백으로 내세웠고 델프와 페르난지뉴는 중앙 미드필더 역할을 맡았습니다.
프리 시즌 경기 답게 양 팀 모두는 상당량의 선수들을 교체했습니다. 카바예로를 대신하여 조 하트가 시티의 수문을 담당했고 데 브루인, 나바스, 사냐, 아다라비오요, 가르시아, 앙헬리노, 투레, 진첸코 또한 후반전에 투입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