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는
시티는 이번 웨스트 햄에서도 대단한 저력을 선보이며 웨스트햄을 공략 했습니다. 경기에서의 긴장감은 사그러들 줄 몰랐고 시티는 웨스트 햄의 선수들에게 공을 내주지 않았고 상대를 무기력하게 만들었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세지오 아구에로와 다비드 실바의 공격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전반 6분에 라힘 스털링의 선제공이 터졌습니다. 다비드 실바 드리블은 웨스트 햄 선수들의 수비를 피하며 놀리토에게 연결되었고 놀리토의 어시스트는 스털링의 마무리로 이어졌습니다.
선제골 후 12분만에 시티는 경기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파울을 당한 스털링은 프리킥을 획득했고 케빈 데 브루인의 킥은 페르난지뉴에게 정확하게 연결되어 헤딩 슛으로 이어졌습니다.
시티의 모든 선수들은 감독의 지휘대로 맡은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다해냈고 하프 타임 전까지 여러번의 득점 기회를 생성하며 웨스트 햄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시티는 후반전에서도 전반전과 비슷한 시작을 선보였으나 웨스트 햄의 안토니오가 헤딩슛을 선보이며 시티를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시티는 웨스트 햄보다 높은 공점유율을 선보였지만 점수차를 좁힌 웨스트 햄은 시티의 공격로를 차단했고 동점골의 기회를 노리기 시작했고 경기는 전반전보다 느슨해지는 듯 보였습니다.
시티는 후반전에 놀리토를 대신해 사미르 나스리를 교체로 투입했고 나스리의 투입은 경기의 또 한번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리고 시티의 스털링은 경기 종료 직전에 다비드 실바의 도움을 받아 또 한번의 득점을 성공시키며 시티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주요 순간
놀리토의 패스를 받아 상대의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 찬스를 만들어낸 아구에로에게 부심은 오프 사이드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TV 리플레이로 부심의 판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세지오 아구에로가 그 득점을 성공시켰더라면 시티의 점수는 2-1이 아닌 3-0이 되었을 테고 종료까지 팬들의 마음을 졸이는 경기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매치 샷
선제골을 성공시킨 라힘 스털링
경기의 스타
두개의 골 그리고 멈추지 않는 질주! 라힘 스털링이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하는 시티 생활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 경기가 의미하는 것...
시티는 이번 경기의 승리와 점수 득실차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제치고 프리미어 리그 1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스탯 & 마일즈스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번 시즌에 있었던 모든 시티의 경기 (5회)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