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의 주요 스트라이커 아구에로와 최고 미드필더 실바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면서 팬들의 걱정은 조금씩 사그라들었고 전반전이 끝나기도 전에 팬들의 근심은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야야 투레가 중심점이 된 시티의 수비와 공격은 아구에로, 실바, 콤파니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더욱 빠르고 강했으며 라힘 스털링과 케빈 데 브루인의 조합은 시티의 득점을 위한 공간을 만들며 본머스 선수들을 따돌렸습니다.
오늘의 경기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 중 하나는 전반전(6분, 29분, 45+1분)에 해트-트릭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으로 날렵한 몸놀림을 펼치며 다른 시티 선수들이 아쉽게 성공시키지 못한 골들을 깔끔하게 골대로 밀어넣었습니다. 라힘 스털링은 후반전에 나스리 선수와 교체되어 벤치로 돌아갔지만 팬들이 선정하는 Man of the Match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스털링과 함께 이번 시즌에 시티에 합류한 벨기에 출신의 케빈 데 브루인 또한 공에 대한 집착과 컨트롤 능력을 선보이며 공간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케빈은 최근 6경기에서 총 4개의 득점과 4개의 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콜라로프와 클리쉬의 부상으로 좌측 수비를 맞은 바카리 사냐 또한 철벽같은 수비와 동시에 공격의 물꼬를 틀며 시티의 5-1 승리에 주요 역할을 하였습니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무엇인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던 윌프레드 보니는 두개의 득점 (12분, 89분)을 기록하며 시티의 승리에 일조하였지만 경기 중에 약간의 주춤한 모습과 골결정력이 부족한 플레이를 보이며 살짝 아쉬움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잘 짜여진 구성의 경기를 펼친 시티는 다음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