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을 경기 분위기를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맨시티가 웨스트햄에게 2-1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76분경 다비드 실바의 환상적인 만회골을 정말 훌륭했다. 멋진 슛이었다.
불행히도 이미 이 골 이전에 맨시티는 아말피타노와 사코에 의해 2골을 실점한 상태였다. 맨시티로서는 불행한 토요일 오후였다.
지난 주중 챔스 경기에서 2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지 채 며칠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맨시티는 후반 웨스트햄의 맹공을 견뎌내는 와중에도 한 골을 넣은 걸 기뻐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맨시티는 몸상태가 좋은 아구에로가 골대를 맞추는 아쉬운 장면을 만들었고 이후에도 야야 투레가 골대를 맞추는 등 불운이 이어졌다.
하지만 골대 안으로 제대로 슛을 쐈던 장면에서도 웨스트햄의 골키퍼 아드리안의 발 끝에 걸리는 등 좀처럼 득점하기가 쉽지 않았다.
현재 램파드와 나스리가 부상 중이기 때문에 – 둘 모두 다음주에 돌아올 것 같다 – 페예그리니 감독은 미드필드에 그다지 많은 옵션이 없다. 이런 이유로 지난 CSKA전에서 겨우 승점 1점만 얻었던 선발 명단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나바스와 클리시가 선발 명단에 들어갔고, 밀너와 콜라로프가 제외됐다.
웨스트햄은 지난 번리전 (3-1 승) 멤버와 같은 명단을 들고 나왔다. 그리고 지난 4번의 경기에서 14실점이나 하면서 맨시티에 패배했던 스쿼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이 경기 전까지 웨스트햄은 리그 4위에 올라있었고 지난 홈 경기에선 리버풀과 QPR을 연파했다 – 비록 토트넘과 사우스햄튼 경기에선 졌지만.
이번 시즌 업튼 파크에서는 더 값비싼 수준의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샘 앨러다이스 감독은 팀을 잘 조련해놨고, 이번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굉장한 공격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이후 웨스트햄은 전체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하지만 박스 근처에서 몇번의 프리킥 찬스가 전부였다. 이후 21분경 클리시와 망갈라가 웨스트햄의 공격수 발렌시아의 스피드를 따라잡지 못했고 우측을 돌파해 중앙으로 연결한 볼이 조 하트와 사발레타를 지나 아말피타노에게 연결됐다. 이는 침착하게 선제골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에 대한 의혹이 있었지만, 어쨌든 발렌시아의 스피드는 놀라웠다.
웨스트햄의 두 공격수와 발렌시아와 사코의 움직임은 맨시티의 포백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실제로 발렌시아는 거의 득점 할 기회가 있었다. 이때의 찬스 약간 이전에 발렌시아는 조 하트와 충돌하는 장면이 있었다.
콤파니가 프리킥 찬스에서 헤더를 만들어 냈고 실바도 몇번의 유려한 움직임으로 찬스를 잡으려 노력했지만 전반 45분은 충분치 않은 시간이었다.
전반 추가 시간에 웨스트햄의 아드리안 GK는 약간은 독특한 선방을 하나 기록했다. 아구에로의 슈팅을 우연찮게 (?) 막아낸 것이다. 맨시티팬들은 속이 쓰릴만한 장면이었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58분경 제코를 빼고 요베티치를 투입했다. 그리고 실바의 자리를 중앙으로 옮기며 몇번의 훌륭한 찬스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이후 나바스의 크로스를 이어 받은 아구에로의 슛이 골대를 맞았고 사코의 헤더가 조 하트에게 간신히 막힌 이후에, 실바가 환상적인 만회골을 성공 시켰다. 오직 실바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그런 모습이었다.
하지만 투레가 날린 회심의 슛도 골대를 맞고 나왔고 아드리안 골키퍼는 요베티치의 골도 멋지게 막아내며 경기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