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l, intensity and attacking verve are compliments normally paid to City for performances at the Etihad Stadium this season.
시티는 그간 홈에서는 토트넘과 스완지에 대승을 거뒀지만 원정 성적표는 아직까지 초라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오늘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는 달라진 모습이었다.
경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세르지오 아게로는 17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파블로 자발레타의 낮은 크로스가 정확하게 아게로의 발에 닿으며 만들어진 환상적인 팀 플레이었다.
경기 23분, 야야 투레는 여기에 또 한 번 쐐기를 박았다. 사미르 나스리가 콜라로프에게 연결해주고 다시 콜라로프의 왼발 킥이 자로 잰 듯 정확하게 야야 투레의 발끝으로 전달되었다.
며칠 전 BBC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로도뽑힌 야야 투레는 후반전에서 콜라로프가 얻어낸 페널티킥까지 성공했다. 야야 투레는 상대 골키퍼 보아즈 마이힐을 완전히 속이며 골네트를 갈랐다.
시티는 오늘 경기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갑자기 시작된 웨스트 브롬의 추격은 매서웠다. 상대의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코스텔 판틸리몬은 자책골을 기록했고, 빅토르 아니체비는 경기 종료 직전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하며 시티가 끝까지 긴장을 놓지 못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