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 were happy to settle for a 1-1 draw after a patchy performance away to Southampton.

시티는 경기 시작 10분만에 콜라로프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세르지오 아게로의 골로 리드를 이끌었다. 이번 골은 아게로의 열여덟번째 골이다.

전반 30분에 아게로는 파블로 자발레타의 완벽한 크로스를 받아 또 한 번 득점을 올릴 기회를 잡았지만 아쉽게 골대를 비껴갔다.

사우스햄튼의 반격은 전반 42분부터였다. 오스발도는 시티 수비 네 명을 제치고 직접 슈팅에 성공해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에도 오스발도는 시티의 문전을 끊임없이 위협하며 파고 들었다.

후반이 시작한 후에도 사우스햄튼의 공격력은 더욱 강해져 경기를 풀어가기가 어려워졌다. 로드리게즈가 공격에 치고들어올 때마다 수비진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고 이후 패스도 난조를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나스리와 아게로의 공격 시도는 끊이지 않았지만 이전에 비해 날카로움이 떨어졌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62분 나바스, 가르시아를 각각 네그레도, 밀너와 교체하며 다시 한 번 팀을 강화하려고 했지만 경기는 계속 어렵게 풀려갔다. 79분에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골을 뽑아냈던 제코를 투입하며 반전을 꿰했지만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팀은 막판에는 단독찬스를 내주기도 했지만 판틸리몬이 침착하게 막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팀은 원정에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추가 시간 4분까지 실점을 막아 최소한의 승점은 지켜내며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