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17/18시즌 개막전과 18/19시즌 마지막 라운드를 브라이튼의 홈구장인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펼치며 역사적인 백투백 우승을 달성하였습니다.

2017년 8월 12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브라이튼과의 17/18시즌 개막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 경기가 18/19 프리미어리그 백투백 우승으로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18/19시즌 마지막 라운드 경기가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이었다는 점입니다.

18/19시즌의 마지막 경기에서 매우 긴장 되었듯이 1718 시즌 개막전도 많은 인내심이 필요한 경기였습니다. 브라이튼은 챔피언십에서 막 승격한 상태였고 경기에서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에데르손, 카일 워커, 다닐로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데뷔 경기를 가졌었고 베르나르도 실바도 교체되어 나오며 첫 모습을 보였었습니다.

70분까지 0-0 무승부를 이어가다 아게로의 정교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낼 수 있었고 5분 뒤 브라이튼의 자책골까지 이어지며 승점 3점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이 승리는 앞으로 맨체스터 시티가 달성할 여러 성과들의 서곡에 불고했습니다. 17/18시즌 개막전 승리를 필두로 맨체스터 시티는 많은 승리를 거두었고 승점 100점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같은 시즌에 카라바오컵까지 우승을 하며 2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으며, 프리미어리그 18경기 연속 승리를 작성하며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최다 승점(100), 최다 승(32), 최다 골(106), 최다 원정승(16), 최다 승점차 우승(19) 등이 있습니다.

18/19시즌에 아쉽게 승점 100점에는 2점이 부족하였지만 선수들이 여러 도전에 맞서 싸우며 백투백 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련도 있었습니다. 월드컵 기간에 총 16명의 선수가 차출되었고 여름에 팀의 조직력을 다질 시간이 부족하였고, 부상 문제도 있었습니다. 벤자민 멘디, 케빈 데 브라이너와 페르난지뉴 등의 부상은 시즌 운영을 어렵게 하기도 했습니다.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부딪혔던 다른 문제는 선수들의 피로도가 심하게 누적되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카라바오컵, FA컵,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경쟁을 했기 때문에 리버풀 보다 8경기를 더 뛰었고 총 60경기를 뛰며 체력적인 문제를 안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 등을 가지고 있음에도 백투백 우승을 했기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 리그의 판도도 맨체스터 시티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총 32번의 선두 자리가 바뀐 이번 시즌에서 리버풀이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었고 한 때에는 승점 7점차가 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이후 14경기 연속 승리를 하며 험난했던 리그 우승 경쟁을 물리치고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10년 사이에 2년 연속 우승한 팀이 없었던 프리미어리그이기에 맨체스터 시티의 꾸준한 경기력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작년 시즌부터 총 76경기를 치렀고 198점의 승점을 획득한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총 95골과 32번의 승리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그 기간에 22골만을 내주며 견고한 수비 조직력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8월 12일 스타팅 라인업

에데르손, 워커, 콩파니, 오타멘디, 존 스톤즈, 다닐로, 페르난지뉴, 데브라이너, 다비드 실바, 제수스, 아게로

후보: 브라보, 망갈라, 야야 투레, 포덴, 스털링, 베르나르도, 사네

2019년 5월 12일 스타팅 라인업

에데르손, 워커, 진첸코, 콩파니, 라포르트, 귄도간, 다비드 실바, 스털링, 마레즈, 아게로, 베르나르도

후보: 데브라이너, 다닐로, 오타멘디, 제수스, 무리치, 스톤즈, 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