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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들이 넣은 베스트 골 5
뱅상 콩파니가 레스터 시티 전에 넣은 골은 이전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들이 넣었던 멋진 골들을 떠오르게 하였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뱅상 콩파니의 골로 레스터 시티전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맨체스터 시티팬들은 이전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가 넣은 베스트 골인지를 놓고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들이 넣은 멋진 골 장면 5개를 선정하여 올려드립니다.
2003년 8월: 마이클 타나트 (vs 블랙번)
골대에서 30미터가 넘는 거리에서 프리킥을 얻어낸 맨체스터 시티는 이전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었던 마이크 타나트의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두 명의 선수가 벽을 쌓았지만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었습니다.
빨랫줄처럼 날아간 공은 그 당시 블랙번 로버스의 선수였던 프리델 골키퍼의 손에 맞았습니다. 하지만 공은 멈추지 않고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날은 3-2로 맨체스터 시티가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1998년 11월: 앤디 모리슨 (vs 올드햄)
이 날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전에만 2골을 넣으며 리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 아니었으며 베스트 골은 그 이후에 나왔습니다.
올드햄 박스 가장자리로 패스가 된 볼은 다시 헤더로 수비수 앤디 모리슨에게 전달이 됐습니다. 그 공은 논스톱으로 때리기 너무나도 좋은 위치로 갔고 공은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골은 모리슨이 허덜스필드에서 임대 이적해 온 이후 2번째 골이었으며 그 때가지 2경기만을 치렀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모리슨은 맨체스터 시티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05년 10월: 대니 밀스 (vs 에버튼)
대니 밀스는 평균적으로 18개월에 한 번씩 골을 넣었고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는 1골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골의 순도를 따지자면 이번 골은 베스트 골에 선정하는데 망설임이 없습니다.
당시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약 23미터 정도 거리에서 오른발 슛을 때리 공은 탑코너에 꽂혔으며 이번 콩파니 골과 흡사한 점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상대팀 옷이 파란색이었고 비슷한 시간에 넣었다는 것입니다.
2003년 1월: 니클라스 옌센 (vs 리즈 유나이티드)
니클라스 옌센의 엄청난 발리킥이었습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 소속이었던 니콜라스 아넬카의 크로스를 받아 지체없이 날린 공은 골키퍼 손에 닿지 않는 골대 가장자리로 그대로 들어갔습니다.
이 골은 약 18미터 지점에서 날린 슛이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1993년 3월: 테리 펠란 (vs 토트넘)
빠른 발을 가진 테리 펠란은 1992년 윔블던으로부터 이적해 온 왼쪽 풀백이었습니다.
경기는 4-1 상황으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만 펠란은 홈 팬들에게 골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는 수비진영에서부터 드리블을 하였고 3 명의 수비수들마저 제치고 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의 스피드를 살린 멋진 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