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포기할 일 없다..."

이 것은 일요일 토튼험전 패배 이후에 시티의 주장인 빈센트 콤파니가 남긴 메세지입니다. 

이보다 더한 상실도 겪어왔던 빈센트 콤파니에게는 경기 패배 후의 휴유증이 없으며 여전히 바클레이 프리미어 리그 트로피를 하늘 높이 치켜세우며 시즌을 마무리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리그의 우승은 전체 일정의 3분의 1일 정도의 경기가 남은 2월에 결정되지 않으며 시티는 타이틀을 획득했던 지난 두 차례의 시즌을 통해 그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위의 사실을 염두해두고, 시티의 지난 우승 시즌을 살펴보고 토튼험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낙관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는 지를 알아보겠습니다.

2011/12: 그들은 시티의 우승 경쟁이 끝났다고 생각했다...

2011/12 시즌, 4월 8일에 에미레이츠 경기장에서 펼쳐졌던 아스날전에서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펼친 시티는 1-0 패배의 아픔을 겪었고 그 당시 선두였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8점이라는 커다란 차이를 가지게 되었으며 많은 전문가들은 이 상황을 ‘복귀할 수 없는 지점’이라고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아스날전 다음 경기, 시티가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4-0의 승리를 거둔 날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DW 경기장에서 위건을 상대로 패배를 거두었고 시티는 좁은 틈사이로 새어나오는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그 다음 토요일, 노리치의 홈인 카로우 로드에서 6-1의 대승과 함께 골득실차를 벌려나가며 타이틀 사냥을 지속했습니다. 하지만 시티를 위한 트로피 경쟁문이 활짝 열리게 된 것은 그 다음주였습니다.

4월 22일 일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에버튼을 맞이한 경기에서 4-2로 앞서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경기 종료 약 8분을 남겨놓고 상대 선수인 니키타 옐라비치와 스티븐 피예나르에게 골문을 열어주며 승점 3점을 승점 1점으로 떨어트렸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상황은 시티에게 그들의 운명을 조종할 수 있는 또 한번의 기회를 가져다주었고 시티는 울브스를 2-0으로 무찌르며 에버튼의 호위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에티하드를 뒤흔든 밤”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 날, 빈센트 콤파니의 헤딩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다주었고 시티는 시즌의 마지막 두 경기를 남겨놓고 리그 테이블의 선두를 재탈환했습니다.

야야 투레는 시티에게 St 제임스 파크에서의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고 *그 날* 세지오 아구에로의 슛팅은 경기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시티에게 우승을 가져다주었습니다.

2012년 4월 초, 시티는 현재 리그 선두인 레스터와의 승점차보다 1점 더 높은 승점 8점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뒤지고 있었지만 끝내 알렉스 퍼거슨 경의 Red Devils를 정복했습니다.

2013/14: 우리는 또 다시...

2014년의 마지막 리그 경기는 2011/12 시즌보다 드라마틱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승점 7점차로 시티를 따돌리고 있었던 리버풀을 전복시켜야 했던 시티의 우승 과정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시티와 리버풀의 승점 7점차는 시티의 안필드 원정패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티의 상황은 선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사미르 나스리의 막판골로 간신히 동점을 기록한 것과 함께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의 첼시전 패배, 크리스탈 팔레스전 무승부로 타이틀 경쟁에는 또 하나의 변화가 일어났고 시티는 웨스트 브롬, 크리스탈 팔레스, 에버튼, 아스톤 빌라, 웨스트 햄을 상대한 마지막 다섯회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

시티는 2년만에 2번째 타이틀을 획득하였고 캐피탈 원 컵 우승을 거머줘었습니다.

Parade

2015/16: 아직까지 잃은 것은 없다!

비록 지난 시즌의 타이틀 획득에는 역부족이었지만 시티는 이번 시즌에 대해 좋은 징조가 될 수도 있는 마지막 6연승을 비롯한 대단한 결과를 선보이며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였습니다.

시티가 현재 남겨두고 있는 12차례의 경기중에 3회의 경기에서 리그 top 6에 속해 있는 사우스햄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을 상대하게 됩니다. 남은 경기 중 4회의 경기에서는 약간은 까다로울 수도 있는 첼시(원정전)를 포함한 하위 여섯 팀을 상대하게 될 예정입니다.

시티는 스완지의 홈인 리버티 경기장에서 시즌의 마지막 경기를 펼치게 되며 시티의 역사에 있어서 또 하나의 특별한 오후를 리버티 경기장에서 맞이하게 될 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입니다.

일요일 오후의 결과와는 관계없이 시티에게는 여전히 36점의 승점이 걸린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We are Man City, we fight to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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