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전 패배 이후, 자신이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질타를 받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하지만 자신의 경기 스타일에 변화시키지는 않을 거라 못을 박은 감독은 펩 감독!

“NO! 절대 아니다! 우리는 내가 옳다고 느끼는 그 방식의 플레이를 펼칠 것이다. 나에게 와닫지 않는 플레이를 펼칠 수는 없다. 경기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는 실수를 최소화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믿고 있다.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선수들을 돕기 위해서다. 나는 내 방식을 저버리지 않고 선수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방식을 믿는다.

당연히 나는 (프리미어 리그에) 적응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내가 믿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반드시 지금 우리가 시행하고자 하는 방식의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리고 이 클럽은 이러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게 오랜 동안 고심해왔다.

나는 우리가 지난 첼시전에 선보였던 플레이를 펼쳤으면 좋겠다. 그 경기를 다시 봤지만 우리가 가져야할 결과가 아니었다. 하지만 축구는 이런 것이다.

리그의 최정상에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현재 7점이나 뒤져있다. 때로는 축구가 이렇게 흘러가기도 한다. 많은 실수가 있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고) 경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나는 반드시 선수들을 도와야 한다.

선수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고통을 받고 있고 우리는 그 고통을 최소화해야 한다.

선수들이 내 스타일에 적응하는 것에 지금보다는 짧은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반드시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사람들이 내가 실패하기를 원한다면, 거기에 대해서는 머라 할 말이 없다.

프리미어 리그에서는 마무리 직전의 공를 잘 통제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 대부분의 시간동안 공은 그라운드에 있기 보다는 공중에 떠 있다. 매우 확실하지 못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스완지와 크리스탈 팔레스의 경기를 본 그 날 나는 잉글리쉬 축구에 대해 이해했다. 5대 4, 9 득점, 세트 피스 8회! 지금 당장은 이러한 상황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지만 반드시 이러한 상황을 지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