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gio Aguero부터 시작해 볼까요!
세지오의 2014/15 시즌:
지난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대표했던 세지오 아구에로는 독일과의 결승전까지 치루고 시티의 다른 선수들보다는 조금 늦게 맨체스터로 돌아와 2014/15 프리 시즌 훈련에 참여하였습니다.
세지오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선수로 2014/15시즌을 시작하였고 후반전 종료 후 추가 2분에 시티의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시티의 다음 경기였던 리버풀전에도 후반전 교체 선수로 출전하게 된 세지오는 또 다시 득점을 성공시키며 스트라이커의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였습니다.
1달 사이에 4차례의 경기에 출장하여 8개의 득점을 성공시킨 세지오 아구에로는 프리미어 리그의 최다 득점 선수라는 타이틀을 향해 질주를 시작하며 11월까지 총 9회의 경기에 선발 선수로 등장하며 10개의 골을 상대방의 네트에 꽂아 넣었습니다.
그 후 또 다시 31일 만에 8개의 골을 넣은 세지오는 시즌의 모든 대회에서 토튼험전과 뮌헨전에서의 해트-트릭 등을 포함하여 총 18점의 득점을 성공시키며 시티 팬들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2014년 12월 4일에 에티하드에서 치뤄졌던 시티와 에버튼의 경기, 공을 향해 다리를 뻗다가 무릎이 심하게 뒤틀어지는 부상을 입게 된 세지오는 눈물을 억누르고 경기장에서 나와야만 했으며 그의 경력을 엉망으로 만들었던 부상 징크스를 다시 한번 겪어야만 했습니다.
에버튼과의 경기 종료 5주 후, 세지오는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득점 성공에 어려움을 보이면서 부상 후 2달만인 지난 2월에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복귀 후 첫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세지오는 그 후에도 6차례의 경기에 출전하였지만 쉽사리 득점을 성공시키지는 못하고 무득점으로 3월을 마무리하였고 세지오의 득점 행진은 여기에서 멈추는 것만 같아 보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최다 득점 선수라는 타이틀을 향한 재질주를 시작하였습니다. 시즌 종료 직전 마지막 7회의 경기에서 9개의 골을 성공시킨 세지오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총 37 경기에 선발로 출장하였고 32개의 골을 상대팀의 골대로 직진시켰습니다.
주요 포인트:
2014/15시즌에서 세지오의 주요 업적을 뽑는다면 토튼험전에서의 성공시킨 4개의 득점과 뮌헨전에서의 해트-트릭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골도?:
지난 시즌 32회의 득점을 성공시킨 세지오가 만약 에버튼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지 않고 계속해서 경기에 출장했더라면 더 많은 득점이 가능했을 수도 있다라는 일부의 의견은 세지오의 40회 또는 그 이상의 골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세지오에게 한표를!:
세지오는 2014/15시즌의 최다 득점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PFT 최고의 팀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시티의 리그 2위를 위해 큰 역활을 한 그의 골은 세지오가 에티하드 올 해의 선수의 자격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주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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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는 마법의 재능을 가진 다비드 실바 선수의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