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할 여지 없이… 시티 풋볼 아카데미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호주!!
지난 목요일 오후 1시, 한 때는 롤링 스톤의 소유였다는 비행기에 몸을 싣은 시티의 선수들이 마침내 21시간의 장거리 비행을 마치고 클럽의 2015/16 프리-시즌 투어가 진행되는 호주의 골드 코스트에 도착하였습니다
브리즈번 공항에서 1시간 가량 떨어져있는 골드 코스트에 위치한 호텔에 도착한 선수들은 피곤함을 감추지 못하고 내일 있을 오전 훈련을 위해 일찌감치 호텔 방에 들어갔습니다.
9명의 1군 선수들이 이번 투어에 처음부터 참여하였으며6월에 있었던 유럽 국가 대항 경기와 코파 아메리카 대회로 인해 일부의 선수들은 다음 주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비행기에 오른 선수들과 스텝들은 운동 과학 부서로부터 장시간 비행과 시차 적응에 대한 설명이 있는 A4 용지를 건내 받았으며 ‘해도 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대한 설명서은 호주 시간에 익숙해 지는 것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클럽을 싣은 비행기는 여정 중간에 연료를 채우기 위해 잠시 방콕 (서울이었지만 일정 변경)에 멈췄으며 선수들 또한 비행기 안이지만 지상에 다리를 붙일 수 있었습니다.
방콕에 착륙해 있는 동안 절대로 적기를 놓치지 않은 CityTV가 시티의 골키퍼 윌리 카발레로와 리차드 라이트를 촬영 대상으로 포착하여 ‘Teammates’ 라는 박장대소를 유발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기도 하였습니다.
선수들과의 인터뷰, 비디오, 뉴스, 갤러리 등의 시티 투어 다이어리로 구성되어 이번 여름 투어 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