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은 프랑크푸르트전을 4-0으로 크게 이기며 2위와 승점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현재까지 리그 무패 행진.
토마스 뮐러가 이 경기의 주인공이었다. 3골을 넣으며 자랑스런 개인기록도 이어가게 됐다.
뮐러는 통산 분데스리가 50경기에서 득점했는데, 그가 득점한 경기에서 팀은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47승 3무의 기록.
제르단 샤키리가 팀의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팀은 최근 7경기에서 6승을 거두는 강력함을 과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인터뷰는 다음과 같다 “챔피언스 리그 이후의 경기는 항상 어렵다 – 초반에는 약간 고전했다.”
“스코어가 3-0이 되며 게임의 양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이제 며칠간 경기분석을 한 후 개선점을 찾아볼 것이다.”
뮌헨은 승점 27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다. 2위 볼프스부르크와는 승점 4점차, 뮌헨글라드바흐에는 7점차로 앞서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맨시티의 챔스 다음 상대이다. 뮌헨은 지난 주 로마전에 승리하며 이미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상황.
지난 CSKA전에 패배했지만 맨시티는 다음달 로마와의 최종전에서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을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
하지만 로마는 지난 주말 심상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토리노를 3-0으로 꺾은 것이다.
최근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케빈 스투르만이 이 경기를 통해 인대 부상에서 복귀했다.
전반 8분에 터진 토로시디스의 골로 로마는 이른 시간 리드를 가져갔고 30분경엔 케이타와 장-프랑소와 질레의 연계 플레이로 두 번째 골을 만들었다.
마지막 골은 아뎀 랴이치의 발 끝에서 터졌다. 프야니치가 만들어준 완벽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먼 포스트 쪽으로 멋지게 차 넣었다.
이 승리로 리그 선두 유벤투스와의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다.
마지막으로 CSKA는 모스크바 더비에서 디나모 모스크바에 0-1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리그 선두 제니트를 추격하는데 실패했다. 득점 선수는 디나모의 알렉산더 코코린 (54분).
CSKA는 선두에 7점차로 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