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는 1976년 이래로 처음으로 리그 컵 우승에 도전한다.

위건, 뉴캐슬, 레스터를 차례로 꺾고 웨스트 햄을 도합 9:0으로 꺾으며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오늘 경기는 훌륭했다. 이전 경기를 6:0으로 마쳐 경기가 쉬울 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결승전까진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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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9골을 넣엇고 한 점만 내줬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기력으로 마무리를 짓는 게 중요했다. 웸블리에서 경기하는 건 어떤 대회건 간에 중요하다. 이제 우리가 그곳에서 우승하길 바란다.”

오늘 두 번째 성인팀 경기를 치른 마르코스 로페스는 맨 오브 더 매치에 뽑히기도 했다. 유망주를 넘어선 그에 대해 “매일 훈련을 지켜보다 보면 로페스의 경기가 놀랍지 않다.”라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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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페스는 좋은 선수다. 아직 18살밖에 안됐지만 미래가 밝다. 오늘같은 경기만 계속 한다면 팀에 무척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그의 앞날을 내다봤다.

세르지오 아게로와 알바로 네그레도가 오늘 또 득점을 올린 가운데 감독은 이 두 콤비를 또 한 번 칭찬했다. “오늘 아게로에게 이 경기는 무척 도움이 됐다. 이전에는 20~30분만 뛰었는데 오늘은 한 시간을 뛰었다. 이 경기가 나중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네그레도는 지금 현재 컨디션이 무척 좋다. 제코, 그리고 돌아온 요베티치와 함께 다음 경기에 또 출전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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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레도는 어깨에 약간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내일 심각한 지 아닌 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상태로는 어떤 문제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시티는 내일 유나이티드와 선덜랜드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월 2일 상대를 알 수 있게 된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양 팀 모두가 쉽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나한테 두 팀은 모두 어렵다. 내일이 되면 우리가 누구와 만날 지 알게 되겠지만, 상대하기에 두 팀은 모두 똑같다.”

졸리언 레스콧은 감독의 말을 이어 맨체스터 더비가 런던에서 성사되길 바랐다.

“만약 유나이티드가 나오게 되면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중요한 건 우린 이미 결승에 진출했다는 사실이다. 웸블리는 무척 특별하다. 우리는 우승컵을 위해 항상 뛰어왔고, 지난 3~4년간의 바람이 이뤄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