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로 네그레도는 축구 종가 잉글랜드에서 첫 FA컵에 출전해 득점까지 올렸지만 팀은 재경기를 하게 되면서 그 빛이 살짝 바랬다. 그는 오늘 경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네그레도는 “선제골을 넣어 초반엔 쉬웠지만 결국 원하지 않던 재경기를 하게 됐다. 하지만 재경기는 우리 홈에서 열리는 만큼 반드시 이기겠다”고 말했다.

챔피언십의 블랙번은 오늘 매섭게 시티를 몰아붙였다. 그는 상대에 대해 “무척 강한 팀”이라고 말하며 “오늘 경기에서 우리 팀은 롱패스를 이용한 경기를 하려고 했는데 피치 사정이 좋지 않아 원하던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았다”며 오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은 원인을 설명했다.

오늘 경기에서 또 한 번의 득점포를 올렸지만 그는 “골이 반드시 승리를 의미하진 않는다. 골도 중요하지만 승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하며 팀 결과를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제 재경기를 치르게 되며 1월 또한 만만치않은 경기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네그레도는 이런 일정들에 대해 “우선 가장 중요하는 건 빨리 회복하는 것이다. 우리 팀은 많은 경기를 치뤄야 하기 때문에 두터운 선수단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 선수단 내에서 다양한 로테이션을 해야 일정을 소화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수요일에 다가올 웨스트 햄과의 리그 컵에 대해 “이번 경기는 우리 팬들 앞에서 반드시 이기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