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는 “오늘 경기 내용, 그리고 결과 둘 다 좋은 경기라 더 기쁘다”며 오늘 소감을 말했다.
이날 경기는 그에게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시티에 온 후 100승인데다가 오랜만에 득점을 하기도 했다. 콤파니는 “우리 팀은 누구랑 경기를 하건간에 계속 이기고 있고, 또 이 승리를 이어나가고자 한다. 시티에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팀에서 보낸 시간동안 지금이 가장 최고의 시절이 아니냐는 질문에 “지금 팀은 강하고 훌륭하다. 하지만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가 올 시즌 우승을 하기 전까지 지금의 모습들은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팀은 현재진행형이라고 말했다.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공격축구를 지향하지만 공수의 밸런스를 강조하고 있다. 수비수의 입장에서 콤파니는 “우리 팀은 공수 조화가 좋다. 스코어를 봤을 때 점수도 많이 내지만 실점도 적다. 그리고 우리 팀 순위도 들쭉날쭉하지 않고 일정하다. 이런 점들이 더 조화가 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공격에 가린 시티의 탄탄한 수비에 대해서도 말했다.
오늘 시즌 세 번째 골을 넣은 그는 “우리 팀은 항상 세트 피스를 연습하는데 오늘 연습하던 자리에 내가 있었다. 연습한 대로 골을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오늘 골이 노력의 결과임을 말했다.
전반 종료 직전 세르지오 아게로는 부상으로 교체당했다. 여기에 대해 주장으로서 콤파니는 “우리는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더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아게로가 꼭 필요하다. 그렇지만 오늘 또 다른 수확은 요베티치가 돌아온 것이다. 또 네그레도도 곧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만일 아게로가 없더라도 최선을 다해 이기도록 하겠다”며 팀의 공격의 불씨가 꺼지지 않을 것임을 말했다.
콤파니는 또 리그 첫 골을 넣은 요베티치에 대해 “선수가 열심히 해도 부상때문에 뛰지 못하는 걸 보면 무척 안타깝다. 요베티치가 대표적으로 그랬다. 팀에 오자마자 부상을 당해서 한동안 뛰지 못하고 지켜봐야만 해서 부담감도 많았을텐데, 그걸 잘 떨치고 오늘 득점까지 했다. 선수들이 다 이걸 지켜봤기 때문에 다같이 더 기뻐하고 축하해줬다.”며 함께 기뻐했다.
주장인 콤파니는 오늘 원정온 팬들에게 “팬들은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 함께 하고 있다. 지금 우리 팀의 모든 게 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우리 팀이 좋지 않은 때도 있었지만, 지금 팬들에게 좋은 경기와 결과로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