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토박이였던 프랭크 램파드는 “낯설지만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첼시와 재계약이 잘 되지 않고서 뉴욕으로 가기로 했다. 그곳으로 가면서 다시 잉글랜드 축구에선 뛰지 못할 것 같았는데 빠르게 진행됐다. 이곳 선수들 중에 대표팀 선수들도알고 경기하면서 만난 선수들도 알고 있다. 말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앞으로 인사도 하면서 스탭들 이름을 외우는게 첫 목표다.”

 

13년간 런던에서 보낸 그는 “익숙한 것들을 떠나 새로운 것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유니폼부터 모든 게 다 낯설지만 빨리 적응하고 팀에 보탬이 되고 특히 젊은 선수들을 많이 돕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코밤에서 추억은 잊지 못할 것이다. 첼시 선수라면 그곳의 느낌이 어떤지 다 알고 있다. 캐링턴이 낯설긴 하지만 최대한 빨리 적응해 경기에 출전할 기회를 잡고 싶다. 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경험도 있는데, 시티같이 빠르게 성장하는 팀이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미국에서 돌아온 그는 곧 돌아갈 뉴욕에 대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경기를 해도 조용했다. 하지만 지금은 좋은 방향으로 엄청나게 바뀌었다. 거리에서 응원하는 사람도 많고, 경기장도 엄청났다. 이곳과 뉴욕에서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뉴욕 시티의 일부가 되는 게 자랑스럽다.”고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