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는 이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2016년까지 머물게 되었다.

프리 시즌에서도 활약하며 주목받은 신예 휴스는 우베 뢰슬러 감독 밑에서 1월까지 보내게 된다.

EDS 감독 패트릭 비에이라는 “휴스가 시티를 잘 아는 감독 밑에서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뢰슬러 감독은 우리 팀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우리가 어떻게 경기하는 지 잘 알고 있다. 휴스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지난해 버밍엄에서도 증명되었고, 챔피언십 레벨에서는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였지만 이번엔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지난해 강등권이었던 버밍엄에서 고문군투했지만, 이번엔 승격을 바라보는 팀에서 뛰게 된다. 휴스가 2016년까지 우리 팀에 있으면서 또한 위건에서 기회를 잡아 기쁘다.”

지난 시즌 FA컵 블랙번과의 1월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휴스는 같은 달 버밍엄으로 임대되었다.

버밍엄에서 휴스는 이적 직후 바로 이달의 선수로도 선정되었고, 미들스보로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골은 올 시즌의 골로 뽑히기도 했다.

이제 휴스를 지도하게 될 우베 뢰슬러 감독은 “시티는 휴스가 더 발전하기를 원하고 우리팀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성장했다. 더 많은 경기를 뛰고 또 1군 팀에서 훈련하며 자기 컨트롤과 자제력을 키우며 프로선수로 성장했다.”

이번 임대는 그의 세 번째 임대가 될 것이다. 노스햄튼 타운에서 2012/13 시즌 3개월 임대생활을 보내며 13경기에 출전했다.

휴스는 17세, 19세, 21세 대표팀까지 차근차근 밟아가며 2013년 11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첫 성인 대표팀 경기에도 출전했다. 이후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에도 출전하며 웨일즈 언론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제 에미르 휴스의 소식은 임대선수 소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