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젤 데 용
에레디비지에서 아약스에 우승컵을 안기고 나이젤 데 용은 함부르크로 이적해 3년간 66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뮌헨에 첫 알리안츠 아레나 패배를 안긴 장본인이기도 하다. 나이젤 데 용은 시티에서 FA컵과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들기도 했다.
데이브 왓슨
잉글랜드 국가대표였던 데이브 왓슨은 시티가 1976년 리그 컵 트로피를 들 당시의 주요 멤버였다. 4년간 188경기에 출전하며 6득점을 올렸다. 시티를 떠난 그는 독일의 베르더 브레멘에 잠시 발을 담갔다. 하지만 두 경기만에 그는 잉글랜드의 사우스햄튼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후 왓슨은 캐나다 리그의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뛰다 고향 노츠 카운티에서 선수생활을 접었다.
에딘 제코
2011년 1월 시티로 이적하기 전 에딘 제코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보스니아 폭격기로 불렸다. 볼프스부르크에서의 삼년 반동안 그는 수많은 골 기록을 갈아치웠고 2008/09년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 해 제코는 32경기 26골을 기록했다. 그 다음해에는 22득점을 기록하며 골든 부츠상을 수상했다. 현재 시티에서 총 43골을 기록하고 있는 제코가 앞으로 그의 독일 시절 기록을 뛰어넘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다마르쿠스 비즐리
미국 국가대표 출신의 다마스쿠스 비즐리는 네덜란드에서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6개국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시티를 떠난 후 독일의 하노버로 팀을 옮겼으나 4경기만에 다시 멕시코로 돌아가 2011년부터 멕시코 프리메라 디비전의 푸에블라에서 뛰고 있다.
에이크 이멜
이멜은 VfB 슈트가르트에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고 1995년 시티로 이적했다. 그는 18년동안 534경기에 출전하며 829골을 내준 것으로 분데스리가 기록에 올랐다. 그가 도르트문트에서 슈트가르트로 1986년 이적할 때 독일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가 매겨졌다. 이멜은 시티에서 43경기에 출전하며 1996년 은퇴했다.
벵상 콤파니
‘캡틴’ 벵상 콤파니는 시티에 오기 전 2년간 함부르크에 머물렀다. 나이젤 데 용과 함께 그는 인터토토 컵을 들어올리기도 했다. 맨체스터로 팀을 옮기면서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보직을 변경했고 현재 세계에서 탑 수비수로 꼽히고 있다. 그는 팀에서 FA컵과 프리미어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주장으로서 정신적 기둥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스티븐 칼
1994년 잠시 임대로 5개월간 시티에 머물던 스티븐 칼은 독일의 명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4년간 몸담았다. 팀에서 총 72경기에 출전하며 대개 교체멤버로 출전했다. 팀은 그가 떠난 후 2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는 스위스를 거쳐 분데스리가 2부리그로 돌아와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우베 뢰슬러
동독에서 선수생활을 한 뢰슬러는 1991년 다이나모 드레스던에서 그의 첫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1994년 시티에 입단한 그는 오자마자 돌풍을 일으켰다. 리그 세 경기마다 한 골을 넣으며 그는 첫 시즌만에 팀의 최고 득점자가 되었고 팀의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그는 1998년 다시 분데스리가의 카이저스라우턴으로 돌아갔다.
마우리지오 가우디노
에이케 이멜과 1992년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함께 들었던 마우리지오 가우디노는 분데스리가의 발트호프 만하임, 슈트가르트, 프랑크푸르트, 보첨을 거치며 총 294경기를 뛰었다. 그는 시티에 1995년 임대되어 20경기를 출전하며 팀의 강등을 막았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독일이 UEFA컵 결승전에 진출했던 1989년 대회에서 다섯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케빈 키건
2000/01시즌 강등 이후 케빈 키건 감독은 시티에 부임했다. 우승청부사라는 별명이 있던 키건 감독은 챔피언십을 우승시키고 팀을 승격시켰다. 선수시절에는 함부르크에서 뛰며 1979년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기도 했고 1980년에는 유로피언 컵 결승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