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게로는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이나 넣은데다가 그 중 한 골이 그에게는 아주 드문 헤딩골이었기 때문에 기쁨이 배가 됐다고 말했다.
“오늘 두 번째 골이 헤딩골이기 때문에 좀 더 특별했다. 지난 시즌에 첼시와의 FA컵 준결승에서 넣은 게 아마 마지막 헤딩골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리그에서는 오늘이 처음인 걸로 안다.”
그는 팀 동료 알바로 네그레도와 다비드 실바에 오늘의 영광을 돌렸다. 네그레도와의 콤비 플레이는 첫 골로 결실을 맺었고 이전부터 끈끈한 실바와의 조합은 오늘도 여전히 힘을 발휘했다.
“오늘 네그레도 덕분에 첫 골이 터질 수 있었다. 나한테 공을 보내달라고 말했고 공이 나한테 정확히 떨어져 첫 골이 터졌다. 실바는 무척 영리한 선수다. 오늘 내 득점뿐 아니라 실바도 마지막에 골을 넣어 더 기분이 좋다. 우리 둘은 서로 눈빛만 봐도 잘 알 수 있는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