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자발레타가 정초부터 절친 리오넬 메시와 맞붙게 됐다.
16일 아침 챔피언스 리그 조추첨 결과 팀은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치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한솥밥을 먹은 세르지오 아게로, 마르틴 데미첼리스 또한 메시를 상대하게 됐다.
“메시와 경기한 건 에스파뇰에 있을 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였다. 그리고 시티에 오고 두 번째 시즌에 후안 감페르 컵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누 캄프에서 경기한 게 기억난다. 당시 팀은 마르틴 페트로프의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제 또 다시 맞붙을 차례다!”라고 자발레타는 말했다.
“이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챔피언스 리그에서 경쟁할 준비가 됐다. 무척 재밌는 경기가 될 거라고 예상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자발레타는 또한 그가 에스파뇰을 떠나 시티로 올 때 메시가 팀에 관심있어했다는 것도 다시 떠올렸다. “바르셀로나에 함께 살 때 우리는 무척 가깝게 지냈다. 이전부터 잘 알아온데다가 사는 곳도 가까웠기 때문이다. (내가 팀을 옮길 때) 메시가 나한테 시티에 대해 많은 걸 물어봤는데 당시 내가 아는 게 얼마 없어서 대답을 잘 못해줬다. 시티에 오고 구단주가 바뀌었다는 얘기를 듣고 메시는 좋은 타이밍이었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는 또한 “선수라면 모든 경기에 혼신의 힘을 다해 경기해야 한다. 물론 대회마다차이는 있다. 프리미어 리그는 총 38경기가 넘는다. 챔피언스 리그나 월드컵은 이보다 적은 경기를 해서 변수가 많다. 내 경험을 비춰보면 프리미어 리그는 선수와 서포터 모두에게 큰 의미를 갖는 잉글랜드 최고의 대회다. 이런 대회에서 우승하는 건 특별하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리는 이제 유럽 최고의 팀과 경쟁하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도 이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할 것이다. 그리고 축구에서는 그 어떤 결과도 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