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15분 전까지 팀은 홈에서 보여주었던 공격력 그대로 3:0으로 웨스트 브롬을 밀어부쳤다.

“오늘 우리 팀은 전반전에 특히 잘해줬다. 두 골을 넣기도 했고 세네 번의 찬스도 만들었다. 후반전에서도 우리가 경기를 계속 장악했고 3:0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토요일 경기에 대해서는 좀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며 오늘 경기를 진단했다.

“점수가 더 났어야 했다. 하지만 후반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고 계속 나갔다. 물론 마지막 5분에 느슨해진 게 아쉽다.”며 마지막 실점을 아쉬워했다.

올 시즌 부침이 심한 성적표를 보인 시티는 지난 선덜랜드와의 원정 이후 계속 홈에서 경기를 치렀다. 이런 성적에 대해 펠레그리니 감독은 곧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누누히 말했던 것처럼 우리가 홈에서 했던 것만큼만 하면 우리는 이길 것이다. 원정에서 그동안 승점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 그 경기들을 지켜본 결과 우리 팀 운이 별로 좋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이 경기력대로 나간다면 좀 더 많은 승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 경기 전에 원정 두 경기가 연이어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생각해야한다고 말했다. 사우스햄튼과 경기 후에는 홈에서 또 아스날을 상대하기 때문에 오늘 경기 승리가 더 절실했다.”

오늘 경기에 대해 감독은 “오늘 전광판이 경기를 다 말해주진 않는다. 우리는 더 점수를 내려고 했지만 이제 72시간도 안되는 휴식을 치르고 또 다음 경기를 치러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