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웨스트 브롬과의 경기에서 얻은 승점 3점의 귀중함에 대해 말하면서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은 이제 세인트 구장에서 또 한 번 이런 경기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

“그동안 우리가 원정에서 승리하지 못한 이유가 전술 문제때문이라고는 생각 안한다. 그리고 이제 한 번 이겼으니 선수들한테도 자신감이 붙었다. 지금 여댓개 팀이 무척 승점이 비슷하기 때문에 좀 더 승리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Manuel Pellegrini

감독은 이번 경기에는 다비드 실바가 결장할 것이라 말했지만 다음주 다시 경과를 지켜보고 바이에른 뮌헨이나 아스날과의 대결에서는 출전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실바는 월요일 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 이번 주말에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다음주에 결정할 것이다. 그리고 요베티치, 나스타시치는 아직도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다. 콤파니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3일동안 두 경기를 뛸 수 있는지 보고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물론 부상은 없다.” 라며 팀의 부상 상태를 설명한 감독은 콤파니에 대해 “쉽지 않은 결정이다. 지난 경기에서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바로 또 다음 경기를 뛸 수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Kompany

최근 상대 사우스햄튼이 3연패에 빠졌지만 펠레그리니 감독은 이번 경기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체티노 감독은 명장이고 내가 잘 아는 감독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에 강한 선수들을 내보낼 것으로 예상한다. 어떤 팀이건 지고싶지는 않다. 최근 사우스햄튼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젊은 감독과 젊은 선수들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모두가 다 훌륭한 선수고 감독이다.”

시즌 전 남아공으로 투어를 다녀온 팀을 대신해 감독은 어제 작고한 넬슨 만델라에 조의를 표했다.

“올 여름 남아공에서 경기했던 건 팀에 무척 특별한 일이었다. 만델라 대통령은 위중한 상태였기 때문에 경기를 직접 보진 못했지만 팀에 무척 소중한 경기였다. 그는 위대한 리더이자 강한 사람이었다. 그가 남긴 유산 또한 우리에게 무척 중요하다.”며 고인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