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는 오늘 경기에서 골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를 누비며 시티 공격의 윤활유가 되어주었다.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바로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는데 대해 “아직 몸이 100% 올라온 건 아니지만, 앞으로 이런 경기력을 더 갈고 닦겠다”며 앞으로 그의 모습을 더 기대하게 했다.

실바는 “상대가 약팀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우리 팀이 강했다.”며 오늘 이긴 이유가 팀의 경기력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팀은 아스날 이외에도 뮌헨, 토트넘, 그리고 이웃 유나이티드같은 강팀에 맹공격을 퍼부으며 강팀에 강한 진정한 강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실바는 “우리 팀이 골을 많이 넣어서 좋지만, 이제 이 공격력을 원정에서도 이어가고 또 실점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두 골을 넣은 페르난딩요에 대해 실바는 “페르난딩요는 좋은 선수다. 플레이가 화려하지 않아 가끔씩 빛을 발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드디어 오늘 골을 넣으면서 그의 역할을 증명해냈다. 페르난딩요가 골을 넣어서 나도 기쁘다”며 동료의 기쁨을 함께 했다.

내년 목표에 대해 실바는 “더 좋아지는 것, 그게 바로 목표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2014년에는 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다가올 2014년에 그의 다짐에 대해 말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