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쉬는 “시티와 같은 팀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고, 홈팬들 앞에서 뛸 때는 원정에서보다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며,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가야 하는지를 알고 있고, 홈에서 승점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중요하고, 앞으로는 원정 기록도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즌이 끝날 때 우리가 선두권을 차지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클리쉬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시티 동료 선수인 사미르 나스리의 최근 활약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나스리를 몇 년 동안 알고 지냈는데, 나스리가 단지 어제뿐 아니라 시즌 초반부터 잘 하고 있는 것은 전혀 놀라울 것이 없는 일이다.”고 밝혔다. 또한, “나스리는 항상 훌륭한 선수였고, 최근 몇 달 동안 자신의 기량을 숨김 없이 모두 보여주고 있다. 나스리와 같은 선수와 함께 뛰는 것은 엄청난 일이지만, 그를 상대로 경기를 해야 한다면 아주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며 나스리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보여주었다.
클리쉬는 “다비드 실바의 부상으로 나스리가 최근 몇 경기에 연속으로 선발 명단에 올라갔다. 어떤 사람들은 선수에게 적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지만,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는 지금 계속해서 경기에 나서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 시티에서는 어떤 선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든 팀을 위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지만, 최근의 나스리는 그보다 더한 믿음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시티에서 세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클리쉬는, 자신이 항상 선발로 경기에 나설 수는 없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시티에서 몇 년을 보냈고, 시즌마다 많은 경기를 뛰었다. 당연히 뛸 수 있는 만큼 많은 경기에서 뛰고 싶지만, 선수 기용은 감독님의 권한에 있고 선수는 그를 받아들여야만 한다. 시티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고, 돌아가면서 경기에 나서야 한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선수가 팀보다 중요할 수는 없으니까, 선수는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고 밝혔다.
원정 경기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에 대해서는, “이제는 원정에서도 승점을 얻어 올 수 있어야 한다. 카디프시티, 아스톤 빌라,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지기는 했지만 상대 팀보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박스 안에서도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선제골을 넣는 것도 중요하다. 먼저 골을 넣으면, 게임의 전체 흐름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클리쉬는 “이번 시즌은 새로운 감독님과 선수들이 있는, 전과는 다른 새로운 팀이다. 우리는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는 자신감에 차 있다. 웨스트브롬과의 수요일 경기가 그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팀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