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와 올림피아코스간의 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2020/21시즌 대회 취소 결정으로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19세 이하팀은 64강에서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와 맞붙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번 시즌 대회 취소를 결정하며 경기도 열리지 않게 됐습니다.
UEFA 성명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UEFA 위원회는 COVID-19 팬데믹과 이 전염병이 경기 개최에 미치는 영향력으로 때문에 2020/21 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를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작년 대회 형식을 바꾸고 대회 연기를 결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유럽 전역에서 보건당국이 부과한 각종 대책은 계속 발전해 왔습니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팀에 영향을 주고 있는 여행 제한은 대회 조직을 어렵게 했으며 이미 2개 구단은 이번 대회를 참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UEFA 위원회는 대회 시작을 더 이상 연기할 수 없으며 어린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국제 유스 대회를 재시작하는 조건은 현재 상황에 부합하지 않습니다. UEFA 구단 대회 위원회와 유럽구단협회(ECA)과의 상의를 하였고 이번 대회를 예외적으로 취소하자는 의견에 지지 의사를 보였습니다.
한편, UEFA 유스 챔피언스리그 취소에 이어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서 FA유스컵도 연기가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맨체스터 시티의 18세이하팀과 EDS팀의 리그는 계속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