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의 수비수인 라이아는 맨체스터 시티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7월 1일에 공식적으로 구단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중앙과 우측면 모두를 뛸 수 있는 라이아는 등번호 4번을 입고 뛸 예정이며 지난 주 City 입단 발표를 가진 데이나 카스테야노스와 다시 재회하게 됐습니다.
“이곳에 와서 훌륭한 구단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어서 정말로 행복해요. 앞으로 다가올 것들에 정말로 기대가 돼요.”
“맨체스터 시티는 최고의 선수들, 스태프들과 함께 하는 정말로 큰 구단이에요. 그리고 저에게 이썽서 최고의 이적이라고 생각하고요.”
“공을 갖고 플레이하고자 하는 팀이며 공격적인 스타일도 갖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저에게 맞아떨어지고요.”
“이곳에서의 꿈은 많은 우승 트로피를 얻고 팀 동료들을 도우며 선수로서 발전하는 거예요.”
스페인의 산타 콜로마 데 가르멘트에서 태어난 라이아는 지역에서 아라발 칼라프와 산트 가브리엘에서 경기를 뛰었으며 이후 2012년 바르셀로나 아카데미팀에 12살의 나이에 합류하였습니다.
3년간 바르셀로나에서 유스 시절을 보낸 뒤 2015년 B팀으로 승격했고 2017년 여름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출전에 근접했으며 2017/18시즌과 2018/19시즌에는 2년 연속 리그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국가대표팀 경력으로는 2016년에 열린 U17 피파 여자월드컵에 스페인 국가대표팀으로 참가했으며 2018년에는 U20 월드컵에서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성인팀에서는 2019년 카메룬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성인팀에서 9경기에 출전하며 1골을 넣을 수 있었고 2020년에는 UEFA 유망주 Top10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그녀의 영입에 대해서 가레스 테일러 감독은 많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런 재능있는 어린 선수를 팀에 합류시킨 것은 구단에게는 정말로 좋은 영입이에요.”
“비록 21살 밖에 안 됐지만 지금까지 구단과 국가대표팀에서 엄청난 경험을 쌓았고 그녀의 미래에 앞으로 어떤 것들이 더 있을지 생각하는 것은 정말로 흥분되는 일이에요.”
“배우고 발전하길 갈망하는 선수이며 이곳 맨체스터 시티에서 그녀의 주변에 있을 팀원들과 함께 그런 기회를 가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