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포든은 2년 연속으로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뽑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였던 필 포든은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핵심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백투백 우승에 힘을 보탠 포든은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 로우(이하 아스널), 리스 제임스(첼시), 제이콥 램지(아스톤 빌라), 코너 갤러거(크리스탈 팰리스) 등과 함께 이 상의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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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은 이번 시즌 좌우 측면, 가짜 9번,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여줬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골 11도움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런 활약에 힘입어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이번 시즌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한편, 2년 연속 올해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된다면 맨체스터 시티 여자팀의 로렌 햄프를 포함하여 델레 알리, 웨인 루니, 로비 파울러, 라이언 긱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습니다.
6월 10일(한국기준)에 PFA 올해의 영플레이어 최종 선정자가 발표될 예정이며 한국 시간으로 오전 3시에 PFA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FA 어워즈는 잉글랜드의 92개 축구 구단 소속 선수들이 진행하는 투표에 의해서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