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의 아카데미 졸업생 삼바는 헤로니모 룰리, 알랑과 함께 처음으로 시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세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29분 헤더로 먼저 스코어보드를 열며 진정 기억에 남을 밤을 만끽했고, 후반전 초반에는 환상적인 두 번째 골까지 추가했다.
알랑 역시 확실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 브라질 출신 윙어는 전반전 라얀 셰르키의 득점에 이어, 후반전 멋진 마무리로 자신의 에티하드 데뷔전을 장식했다.
그리고 89분 교체 투입된 매카이두의 득점이 이날 밤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이 지난 일요일 유나이티드 원정 1-0 더비 승리에서 총 10명을 교체하며 다소 다른 모습의 시티였지만, 최종 결과와 압도적인 경기력만큼은 익숙하게 편안했다.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 일정이 숨 가쁘게 이어지는 가운데, 블루스 감독 마레스카는 이번 시즌 카라바오컵의 시작을 새로운 얼굴들로 채우기로 결정했다.
엘링 홀란드가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중앙 공격수 역할을 맡은 데뷔생 삼바는 곧바로 경기에 뛰어들었고, 9분 리코 루이스에게 훌륭한 패스를 연결해 아깝게 살짝 빗나간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노리치가 수비진 뒤에 많은 인원을 배치하며 역습을 노리는 상황에서 시티에게는 인내심과 침착함이 요구됐다.
하지만 우리의 접근 방식은 29분 삼바의 꿈같은 데뷔골로 보상받았다.
니코 오라일리가 왼쪽 측면에서 깊숙한 크로스를 올렸고, 이는 반대편 윙에 있던 알랑에게 연결됐다.
이 브라질 선수는 곧바로 박스 중앙으로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삼바는 뛰어난 상황 판단력과 침착함으로 절묘한 헤더를 성공시키며 에티하드를 열광시켰다.
3분 후 시티의 경기 장악력은 셰르키가 리드를 두 배로 늘리며 더욱 확고해졌다.
이번엔 아유브 부아디가 도우미였다. 이 모로코 선수는 블루스 진영 중앙에서 깔끔한 패스를 찔러 넣었고, 이는 쇄도하던 셰르키의 앞으로 연결됐다.
이 프랑스 마법사는 망설임 없이 전진한 뒤, 전 시티 골키퍼 대니얼 그림쇼를 뚫는 낮은 슈팅을 성공시켰다.
39분에는 시티와 삼바에게 더 좋은 상황이 펼쳐질 뻔했다. 이 10대 선수가 카나리아스 박스 안에서 다시 한번 돌파했지만, 켈런 피셔의 시의적절한 블록이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후반전 재개 후 단 3분 만에 세 번째 골이 터졌다 - 알랑 역시 인상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시티 데뷔전을 장식했다 - 이 윙어는 박스 왼쪽에서 안쪽으로 파고든 뒤 그림쇼를 뚫는 낮은 슈팅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삼바의 행진은 54분에도 계속됐다.
라얀 아이트-누리가 박스 오른쪽의 삼바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 10대 선수는 냉정하게 감아 찬 환상적인 슈팅으로 그림쇼를 넘어섰다.
75분 모하메드 투레를 통해 노리치가 시티 골문에 공을 집어넣었지만 이 카나리아스 교체 선수는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고, 룰리는 자신의 데뷔전을 무실점으로 장식했다.
그리고 완벽했던 밤은 추가시간 1분, 교체 투입된 매카이두가 골을 터뜨리며 마무리됐다. 그의 깔끔한 마무리는 물 흐르듯 이어진 공격을 완성시켰다.
라인업
시티 XI: 룰리, 루이스, 후사노프, 헤이스, 오라일리, 부아디, 코바치치, 삼바, 알랑(브레이스웨이트 71’), 아이트-누리, 셰르키(매카이두 45’)
교체 명단: 돈나룸마, 앤더슨, 게히, 은디아예, 페르난데스, 누네스, 세메뇨
노리치 XI: 그림쇼, 피셔, 알베스(맥콘빌 71’), 달링, 용와, 라이트, 필드, 크르나크(무사바 62’), 슬리만(투레 71’), 디알로(마고마 45’), 크비스트고르덴(슈바르타우 85’)
교체 명단: 코바체비치, 스태시, 크리슨, 마츠손
관중: 32,451명
최우수 선수
플로이드 삼바가 아니면 누구겠는가.
17세의 그는 최전방 공격을 이끄는 중책을 맡았고 그 역할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두 차례의 훌륭한 득점 외에도, 그는 볼을 잡을 때마다 원정팀에게 정말 까다로운 상대였고 큰 무대에서도 완전히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티의 명성 높은 아카데미에서 끊임없이 배출되는 놀라운 재능의 산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강력한 증거였다.
그리고 삼바에게는, 결코, 절대 잊지 못할 밤이 됐다!
환상적인 7경기
오늘 밤의 승리는 또한 카나리아스를 상대로 한 시티의 훌륭한 홈 전적을 더욱 늘렸다.
이로써 시티는 전 대회를 통틀어 노리치 시티 상대 최근 홈 8경기 중 7승을 기록하게 됐다(1패).
게다가, 시티는 최근 5연승을 합계 23-1이라는 스코어로 거뒀다.
엔조의 평가
“골 때문만이 아니라 전체적인 경기력 때문에 만족한다, 그는 좋았다. 그는 9번으로 뛴 적이 없지만 최근 며칠간 그 자리에서 그를 시험해봤다. 그는 마무리와 동작들이 정말 좋다.
“그는 확실히 9번은 아니지만 좋았다, 그는 젊고 에너지가 넘치며 강하고 좋은 판단들을 내렸다, 하지만 그들은 어리기 때문에 우리는 천천히 나아가야 한다.”
삼바의 소감
“어제 경기 바로 전, 그 전날부터 - 1군에서 처음으로 출전 시간을 얻을 기회가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 그런 데뷔전을 치른다는 건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다. 나 스스로도 믿을 수가 없었다 - 하지만 이건 그저 시작일 뿐이다, 내 앞에는 큰 커리어가 펼쳐져 있다. 훌륭한 데뷔전이었다.
“지금 이보다 더 행복할 수 없다, 첫 성인 무대 데뷔전이라는 건, 모든 게 잘 돌아갈 거라고 기대해야 한다, 강도도, 선수들의 수준도, 모든 게 올라가고 그것에 맞춰나가고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나는 그걸 잘 해낸 것 같다.”
이번 결과가 의미하는 것
오늘 밤 승리로 시티가 얻은 보상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홈 4라운드 대결이다.
이 경기는 10월 26일이 포함된 주에 에티하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다음 일정
9월 국가대표 휴식기를 앞둔 블루스의 마지막 경기는 다시 한번 에티하드에서 열리며,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덜랜드를 홈으로 맞이한다.
이 또 하나의 중요한 경기의 킥오프는 영국시간 14:00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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