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톤스가 올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며, 에티하드에서의 잊을 수 없는 성공적인 10년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2016년 시티에 합류한 잉글랜드 출신 센터백 스톤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두 번째 영입 선수로 입단했고, 이후 현재까지 293경기에 출전하며 눈부신 10년의 헌신을 이어왔다.

31세의 스톤스가 구단 역사상 가장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시대에 남긴 공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현재까지 그는 시티와 함께 총 19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기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FA컵 우승 2회, 카라바오컵 우승 5회, 커뮤니티 실드 우승 3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그리고 UEFA 슈퍼컵 우승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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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간 동안 스톤스는 19골 9도움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팀에 기여했고, 시티가 여전히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그의 트로피 컬렉션에 더 많은 우승이 추가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뛰어난 기술, 정교한 패스 능력, 엄청난 활동량, 그리고 탁월한 경기 읽기 능력을 갖춘 스톤스는 여러 면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추구하는 맨시티의 축구를 상징하는 존재였다.

그의 천부적인 재능과 전술적 유연성 덕분에, 스톤스는 커리어 후반부에는 수비수 역할을 넘어 중원까지 오가는 하이브리드 역할로도 자주 기용됐으며, 특히 2023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그 진가를 보여줬다.

스톤스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이 결정을 직접 발표했다.

이제 구단과 모든 팬들은 시즌 종료와 함께 시티를 위해 헌신한 위대한 선수에게 걸맞은 헌사와 작별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