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오랜 꿈이라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이에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29)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자신의 개인적인 꿈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쳤다.

아직 20대에 불과한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은 이미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성공적으로 장식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맨시티에 합류하기 전부터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에서 프리메이라 리가, 타사 데 포르투갈, 타사 데 리가 등에서 정상에 올랐다.

에데르송은 이어 맨시티에서도 이적 첫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FA컵, 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아직 에데르송이 클럽 레벨에서 단 한번도 들어 올린 적이 없는 우승 트로피가 하나 남아 있다. 이는 바로 유럽 최강자에게 주어지는 챔피언스 리그 트로피다.

맨시티는 23일 새벽 5시(한국시각) 독일 분데스리가의 강호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2022/23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에데르송은 “나는 13~14세에 불과했을 때부터 유럽 축구를 봤다. 이후 15~16세가 돼서 포르투갈로 가면서 본격적으로 꿈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때부터 나의 목표는 늘 똑같았다”며,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는 게 나의 목표였다. 이후 빅클럽에서 모든 대회 우승을 차지하고, 월드컵 출전에 도전하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

“나는 늘 목표를 두고 선수 생활을 했다. 스스로 ‘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뛸 거야. 프리미어 리그에서 뛸 거야. 월드컵에서 뛸 거야’라고 생각했다.”

“이미 프로 선수가 되겠다는 목표를 이룬 뒤, 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왔다. 이 덕분에 나는 많은 목표를 이루며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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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 내게 남아 있는 목표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다. 아직 내가 하지 못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꼭 해보고 싶다.”

“올 시즌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목표를 이루고 싶다.”

에데르송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은 자신의 개인적인 목표뿐만이 아니라 맨시티가 오래 꿈꾼 숙원이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우리는 계속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도전했다.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이다. 아직 우리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지난 2021년 결승전에 진출했고, 4강에 몇 차례 올랐으나 최종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 더 우리가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할 만한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

“물론 축구는 항상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풀리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에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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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쫓을 것이다. 우리는 지난 5~6년간 프리미어 리그, 리그컵, FA컵, 커뮤니티 실드 등을 모두 석권하며 경쟁력 있는 팀이라는 사실을 충분히 증명했다.”

“이제 맨시티에 필요한 건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다. 우리들에게도 선수로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필요하다. 펩 과드리올라 감독에게도 맨시티에서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필요하다. 우리는 올 시즌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도전할 것이다. 우리는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쫓을 것이다.”

그러나 맨시티가 당장 넘어야 할 산은 라이프치히와의 16강이다.

맨시티는 오는 23일 레드불 아레나에서 1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라이프치히는 과거에도 맨시티와 챔피언스 리그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에데르송도 라이프치히가 수준급 선수들을 보유한 단단한 팀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에데르송은 “우리는 지난 시즌 조별 리그에서 그들을 상대해봤다”고 말했다.

“그들은 좋은 팀이다. 그들에게는 좋은 선수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상대할 준비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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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모든 선수가 이 경기에 대비해 확실한 준비를 할 것이다. 결과뿐만이 아니라 좋은 경기력까지 선보이고 싶다. 그러나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쉬운 경기가 없다. 라이프치히 원정도 쉽지 않을 것이다.” 

“라이프치히 원정이 우리에게는 또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좋은 경기력으로 좋은 결과를 내는 게 우리의 우선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