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키드 코치는 맨체스터 시티와 12년을 보낸 뒤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떠나게 됐습니다.

1군팀 코칭 스태프의 핵심 요소였던 브라이언 키드 코치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지금까지 3명의 감독과 함께 16번의 잉글랜드 국내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구단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으로 남아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에는 2009년에 기술 개발 매니저로 처음 합류했으며 아카데미에 있는 어린 선수들을 코치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후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의 어시스턴트 코치가 되었고 그의 코칭 능력과 경험은 팀이 2011년 FA컵에서 44년만에 우승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CITY가 35년만에 얻은 우승 트로피이기도 했습니다.

선수 시절 CITY에서 공격수로 뛰었던 그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을 지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하는 지금까지도 CITY에 남았으며 이 기간에 4번의 프리미어리그, 6번의 리그컵, 1번의 FA컵 우승 타이틀을 더 거머쥘 수 있었습니다.

브라이언 키드 코치는 구단 역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기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 기간에 승점 100점과 함께 한 프리미어리그 우승, 잉글랜드 국내 4개 대회 석권 등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4년 연속 리그컵을 우승한 뒤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라이언 키드 코치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초대하여 그를 “레전드”라 칭하였으며 구단에 머무는 동안 그의 노력과 헌신적인 모습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구단 역사 안에서  이런 흥미로운 시기에 한 부분이 된다는 것은 특권이에요.”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관여했던 도전들과 변화들이 존재했던 기간에 펩 (과르디올라), 로베르토 (만치니),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의 리더십에 감사할 따름이에요. 이런 다른 팀에서 거둔 성공에 작은 역할과 차이를 만들 수 있도록 충분한 도움과 응원을 제공했기를 바라요.”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다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었어요. 그리고 12년 동안 따뜻한 리더십과, 스태프, 팬들을 느낄 수 있어요.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워요.”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와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 아래에서 구단이 가진 개혁을 지켜볼 수 있어서 정말로 영광이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저는 맨체스터 사람이고 맨체스터라는 도시와 지역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기 위해 해온 일들은 환상적이에요. 맨체스터 시티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요.”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브라이언 키드를 향한 인사를 전했습니다.

“브라이언 키드는 이 나라에서 레전드예요. 맨체스터 시티에서 그가 한 일뿐만 아니라 그의 경력에서 다른 구단에서 했던 일들까지요.”

“구단에서 제가 있던 기간에 브라이언 키드 코치는 정말로 중요했었고 로베르토와 마누엘도 그랬을 거라 확신해요. 드레싱룸에서 저와 코치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선수들로부터 많은 존경을 받고 있어요.”

“그의 경험은 그가 머문 기간에 우리가 특별한 것들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었고 제가 그가 한 것들에 대해서 고마움을 전하는 것은 맨체스터 시티를 대표해서 말하는 것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