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두 실바가 마지막 시티 경기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헌사를 보내며 그를 “제 축구의 아버지”이자 “역사상 최고의 감독”이라고 표현했다.

베르나르두는 펩 감독이 이끈 시티 팀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무려 20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다.

베르나르두와 존 스톤스가 팬들의 박수를 받은 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 약 10년 동안 자신의 커리어를 이끌어준 펩 감독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했다.

시티 주장 베르나르두는 이렇게 말했다.

“우선 제 생각에 그는 역사상 최고의 감독입니다.

그는 제 축구의 아버지입니다. 저를 믿어준 방식, 힘든 순간마다 지지해준 방식, 그리고 축구를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것에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함께 우승한 것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우승을 하고 수많은 멋진 기억을 함께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런 특별한 관계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는 제게 정말 특별한 사람입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제 새로운 무대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게 되지만, 그의 스카이블루 시절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

하지만 팀을 떠나게 됐음에도, 그는 맨체스터가 경기장 안팎에서 자신에게 큰 의미를 준 도시였기에 앞으로도 늘 애정과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티 팬들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들은 가족입니다.

우리에게 정말 큰 의미를 가진 존재입니다.

이제 저는 절반은 맨체스터 사람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곳은 언제나 제 두 번째 고향일 것입니다.

또한 이곳은 제가 가정을 꾸리기 시작한 곳이자, 아내와의 관계를 시작한 곳이기도 합니다. 정말 특별한 장소입니다.

오늘은 제게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가족, 제 축구 가족들, 그리고 존 스톤스, 펩 과르디올라, 일카이 귄도안, 에데르송, 페르난지뉴와 함께 이 순간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특별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말 특별한 축하의 시간이었고, 이 축구 클럽에 있어 위대한 하루였습니다.”